케이블타이로 있는대로 힘줘서 조이고 긴 선을 아예 반으로 꺾어서 묶고 이러면
맥이 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근래 인터넷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부르스였어요.
길 때에는 6시간, 짧을 때에는 2시간. 야 와이파이 왜 안되냐라는 가족들의 샤웃.
그럴때마다 '통신사가 그지같아서 그래'라며 기다리라고만 일관.
그래도 제일 답답한건 저니 이래저래 만져보는데 하나도 이상한게 없었는데
원초적으로 돌아가 다시 짚어보자라며 회선을 쭉 따라가보니 왕타이트하게 묶여있는 선들.
매직케이블이라고 원통형 프라스틱통 선정리킷이 있는데 그 안에 넣기위해서
랜선과 어댑터선을 있는대로 꺾고 힘줘서 타이로 조여 우겨넣었던겁니다.
그를 완전 해체하니 거짓말처럼 즉각 인터넷이 되며 문제도 안생겨요. 숨통이 트인...
내침김에 이따 저녁경에는 PC내부도 한번 둘러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