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비오기 전 하늘은 그렇게 차갑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거 같네요.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햇살이 찻창을 비추어서 따뜻함이...
장날이라서 버스에도 많은 분들이...
농촌에는 버스를 타더라도 젊은 사람은 없는....
시내에 내리자 장날의 풍경들이 들어온....
한의원에 가서 찜질 15분 정도 물리치료 15분 ...
그리고 침 맞고 침 뺄때도 15분후.....
거의 1시간이 걸리는...
11시 45분쯤 나오니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하더라구요.
간간하게 뿌리는 비....
시장 구경을 좀 하고 까페가서 유자차 한 잔 마셨네요.
차 시간을 잘 못 맞추어서 승강장에서 50분이나 앉아 있었던....
집으로 와서 김장 김치통을 김치 냉장고에 넣고서...
잠시 누웠더니 또 잠들어 버린....
침 맞는다고 좋아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전히 전기 맞은 것처럼 찌릿하고 가슴은 묵직함이 들어오는...
팔부터 손가락까지... 반대편 발까지....
피곤함이 느껴지는 하루하루네요.
아프지는 마소예...
비구름이 흩어져서 인지 밤하늘에 달은 휘청하게 밝게 빛나네요.
따뜻한 밤이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