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로 채워지네요.
오늘은 아무것도 한 게 없네요.
지우개가 모든 곳으로 지워버린 듯한
시간은 그걸 묵인 해버린....
하늘에 구름 한 점도 없는 날이었다는 것만 기억에 남네요.
추위는 바람과 함께... 밤을 채울래나 봅니다.
추위가 꽃의 색깔마저도 희미하게 지워가나 봐요.
향기는 이미 지워져버린....
일요일을 즐겁게 따스함이 함께 하셨다면 좋겠다 싶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