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 옷이 가장 그럴듯해보이고 멋져 보이는데...입을 시간이 없군요. 덥다고 짜증내던게 불과 한달 전이었는데.
전날 반팔입다 그 다음날 패딩으로 직행이라니...옷이 괜찮아 보여서 봄 가을 옷을 가장 많이 샀는데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택도 안뜯은 봄 가을 옷이 옷장에 다수 있어요. 오래돼서 환불도 못하고...더구나 급격히 살이 쪄서 이젠 맞지도 않을 듯. 우울하군요. 그 돈이면 다른거 많이 할 수 있었을텐데.
2계절의 나라에 사는데 4계절의 나라 사람처럼 행동하다니....제가 어리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