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동네 슈퍼에 들러서 밤고구마 한 봉지를 사 왔습니다. 10kg 박스로 구입하는 것이 가격적으로 더 싸지만 박스를 열어 보니 고구마 상태가 좋지 않아서 840~900g 정도 양으로 소포장 된 밤고구마 중 흠집 없이 모양이 깨끗한 것으로 골라서 사 왔습니다. 고구마는 집에서 보관하기가 감자보다 쉽지 않아서 금방 물러지고 썩어버려 겨울철에 대용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고구마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 냄비에 찜기 넣고 물 부은 다음 25분 동안 쪘습니다. 삶은 고구마 껍질을 벗겨서 맛을 보니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이 좋네요.
어제와 오늘은 기온이 영상으로 따뜻하네요. 화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