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하루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올라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12월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주말에도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15도, 모레는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은 포근하겠지만 중국발 대기 오염물질이 한반도 쪽으로 날아와 바깥 활동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세종, 충남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대전과 충북, 전북과 경북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강원 산간과 경북 산간에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엔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10도 안팎으로 출발하는 곳이 많겠고, 한낮에 강릉 19도, 대전 18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울산과 제주의 낮 기온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전주도 1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한낮에 20도 안팎에 들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