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지에서의 산책_ 일 마무리하고 즐기는 맛있는 산책!
출장 갔다가 오늘 아침 집으로 왔습니다.
유난히 포근했던(?) 어제.
출장 가서 일을 마무리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한적한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더랬습니다.
12월 답지 않게 날씨가 너무 따뜻했던 하루.
한국 대부분의 지역이 너무 따뜻했던지라 뉴스에서는 해외도 역대급 이상고온 현상에 대한 보도가 이어진 날이기도 했는데요.
일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가기 전 가져보는 여유.
커피를 마시며 좀 걷다가 앉아서 쉬기도 하고...잡감에 빠져 걷다 문득 해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해가 넘어가 버렸더군요.
'더 어두워지기 전에 어여 숙소로 가야겠다~!!' 싶어 발길을 돌렸습니다.
어제 하루를 돌아보니 ... 한 시간 조금 넘는 짧은 산책이었지만...
역시!!! 바쁜 일을 마무리 하고나서 조용히 즐기는 산책은 여러모로 꿀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한 주는 계속 따뜻하다고 들었던 듯 한데... 본가 주변에도 예쁜 곳이 많으니 한번 나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모든 DPG님들~ 편안한 휴일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