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vs오만
03.20 (목) 20:00
고양종합운동장
쿠팡플레이, SBS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월 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B조 1위(4승 2무, 승점 14점)를
달리고 있으며, 오만은 4위(2승 4패, 승점 6점)로
중위권에 위치해있다
FIFA 랭킹 80위의 오만은 한국(23위)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이나,
최근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강팀 상대로도 저력을 보였다.
오만은 밀집 수비를 기반으로
한 역습과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한국 수비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지난 2024년 9월 오만 원정에서 대표팀은 3-1 완승을 거뒀다
2024년 맞대결 당시의 오만과 현재는
다소 다른 팀이 됐다. 한국전 패배로
월드컵 3차 예선 첫 2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한
오만은 체코 출신의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을 경질했다.
직후 부임한 라시드 자베르 감독은
팀 분위기를 수습했다. 부임 첫 경기,
쿠웨이트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
이후 월드컵 예선에서는 1승을 추가하는데
그쳤으나 2024년 연말부터 시작된 걸프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결승 진출 과정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강팀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김민재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해서
수비가 걱정이지만 그래도 잘해줄거라믿습니다
대한민국팀은 오늘 오만전과 25일 요르단전을
모두 승리하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월드컵본선행티켓을 확보한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