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할인되는 제품을 사도 문제가 되는 시대가 온 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요약하자면
스케쳐스 운동화 할인을 하길래 구매한 구매자.
상품금액 54,180원 + 배송비3천원을
할인을 받아서 46,340원에 구매.
3주후에 판매처에서 문자가 왔는데
가격 오류로 상품 회수를 한다고
미사용 상태이실 경우 재포장 하여 반품하라고 통보.
몇 시간 후 다시 판매자에게서 온 문자.
상품 사용 중이실 경우
판매가 99,000원에서 고객님이 결제한 금액 54,180원을 제한 금액 44,820원을 달라고 함.
입금 미협조 시 전자상거래법상 "점유이탈물 횡령죄"에 따라 법적으로 신고를 한다는 문자.
엄청나네요.
정말 가격 오류였다면 당일이나 익일에 통보 했어야지
3주후면 당연히 운동화를 신고 다니지 누가 미사용 상태로 나두나요...
이 문자를 받은 사람이 한명이 아닌 걸로 보아 구매자 전체에게 보낸 거 같은데
법적 신고를 한다는 문자에 겁이나서 입금한 사람들이 분명있겠죠.
이제는 이런식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군요.
기가찹니다. 듣보잡도 아니고 이런 대형인 곳에서도 이러면
앞으로 쇼핑몰에서 할인한다고 해도 불안해서 구매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