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고 제일 친했던 사촌 형이 오늘 오전 돌아가셔서 연락을 받고
급히 빈소에 방문을 하고서 옷도 갈아 입을 겸 집에 들어와서 잠시
자다가 아침에 일찍 다시 장례식장으로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네요.
얼마전 저희 집에 오셔서 다니던 회사에서 내년이 정년이라고 하시길래
이젠 좀 쉬시면서 남은 인생은 편하고 멋지게 살라고 대화까지 했었는데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셔서 너무나도 허망한 심정으로 하루가
빠르게 지나간거 같습니다. 시간이 1시를 향해 달리고 있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