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꽃망울들이 이래저래 마구 피어나네요.
계절의 시간이 너무 빨라졌는지.....
노을 땅 밑으로 들어가고는 조금은 바람이 있지만 그렇게 쌀쌀함은 아니네요.
무작정 걸었던 시간이네요.
생각이란 건 없이 뚜벅뚜벅 걸었던....
오후에 자전거로 라이딩 하던 거리를 저녁에는 그렇게 홀로 남겨진 곳에 있는 느낌이었네요.
여기 저기 꽃들이 피고 향기도 어느덧 사라지고 얕게만 남은 것 같네요.
늦게 집으로 들어오니 피곤함은 있지만 잘 걸었던 거 같네요.
자연은 그렇게 눈에 담겨두는게 찰나의 눈 깜밖임이네요.
이제 저녁을 올려 놓아서 커피로 잠깐의 즐거움을 갖아 보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