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바람과 비에 꽆잎을 떨구기 시작한 목련과 개나리
벌써 질때인가 싶은 것이 강풍과 비가 견딜 수준이 아닌걸로 ^^
그렇게 계절에 어울리지 않는 비와 바람에
기온도 내려가고 바람엔 또 시린 기운이!
이런 가운데 철쭉이 개화의 순서를 이어받았군요
솔직히 찬바람이 철쭉 개화에는 더 어울리는 느낌인 것이
확실히 올해는 봄꽃들의 개화가 늦은 느낌
무튼 철쭉의 개화가 시작되었으니
산이 곧 온통 붉어지겠군요 ^^
봄바람같지 않은 거칠고 거센 바람은 언제 잠잠해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