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가 겹벚꽃나무네요.
오늘은 오전부터 비가 내려서 시내에 병원은 갈 마음은 없었는데....
신경외과에 갔네요.
10미터 정도 걸으면 발바닥이랑 종아리에 아픔이...
엑스레이 찍고 보시더니 혈관은 괜찮은 것 같은데 라고...
정확하게 하려면 MRI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약을 일단 받아 왔네요.
하루 3번 일주일인데 제가 하루 한끼만 먹는다고 해서...
하루 1번 일주일치를 처방 받았네요.
약사에게 물어니까 요추쪽 협착에 관한 약이랑 신경제... 소염제... 라고...
이 약국은 약에 대한 걸 표시를 해주지 않는 곳이라서...
그렇게 치료 받고 또 걸었네요.
미용실에 갔더니 머리 자르라고 해서 그냥 확 밀었네요.
그리고 봉지라면 3개를 주시더군요.
안성탕면 2개 너구리1개...
작은 우산이라 비가 다 튀어서 신발도 젖고....
오늘 장날이라서 병원이랑 시장이랑 미용실까지 큰 운동장을 돌고 돌은 기분이네요.
올때 고기 찐교스랑 김치 찐교스 반반 10개에 6천냥 해서 배차 시간 맞춰서 왔네요.
가마치 통닭 한마리 9천냥인데 하려다 담에 해야겠네요. 두마리에 1만7천냥이지만요.
오늘도 컨디션이 최악에 아픈걸 감수하고 다녔더니 많이 피곤하네요.
즐겁게 보낸 시간들이겠죠?
요건 펜지가 맞겠죠. 비를 머금은....
따끈한 국물이 있는 저녁 드셔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