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중 한 사람은 2억7천이 사라졌고
경찰이 파악한 피해 사례만 36건.
피해자들은 갑자기 휴대전화가 먹통이 되거나
유심이나 단말기가 변경 됐다는 알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모두 KT였고요.
이렇게 터지고 나서도 기업들은 보안에 신경쓰지 않죠.
왜냐면 보안에 투자할 돈 보다 벌금을 내는 게 더 싸게 먹히니깐요.
그러니 똑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어차피 피해는 고객만....
예전에 lg유플러스도 개인정보 유출했지만 과징금이 고작 68억 뿐이였죠....
조단위로 버는 기업에게 68억은 1000분의1도 안되는 돈인데
참 좋은 나라죠.
우리나라도 해외처럼 조 단위로 과징금 때려야 좀 신경쓸텐데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