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심각성을 알고 공지내렸네요.
한국은 보안이 취약하기로 유명한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기술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보안쪽에 쓰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쓸 돈을 아끼느라 안 한다라는 게 참...
어차피 문제 생겨도 솜방망이 처벌에 과징금도 매출에 1000분의 1도 안되기 때문에
보안 유지비용보다 훨씬 싸게 먹히니 매번 걸릴 때마다 그냥 과징금을 내고 말아버리니
매번 똑같은 문제가 터져도 고쳐지질 않나 봅니다.
통신사 마다 매번 돌아가면서 터지는 게 무슨 이벤트 같네요.
물론 통신사 뿐 아니라 보안이 취약한 한국은 은행도 다 털렸었죠......
아직도 기억나는 사건 중 하나가
해킹범 잡았는데 중학생이였고
해킹은 그냥 인터넷 검색으로 배웠고 심심해서 해봤는데 성공했다고....
얼마나 보안이 취약하면 이렇게 쉽게 뚫리나요....
이 정도면 뚫기 어려워서 해킹을 시도 안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해킹이 범죄행위니 안 하는 수준의 보안 같네요.
쉬운 예를 들자면 액티브X 같은 보여주기식 보안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