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봄비는 봄비스럽지 않게 거칠고 양이 제법
오늘 지나간 비도 올해 봄비 치고는 적었지만 제법 내린
하지만 올봄비는 거친 바람이 더 불편함데
오늘 지난 봄비도 거친 바람과 함께 지나면서
은행나무의 수꽃들을 다 떨궜군요
빗길에 달리붙어 청소도 쉽지 않을 듯
바람과 햇살에 말리고 날려야 하려나 ^^
그나저나 높아진 습도에 열감이 달라붙는 것이 아니라
시린 바람이 손끝이 시리게 달라붙는군요
여전한 이상 찬바람은 언제 물러가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