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부추전 부쳐 먹었습니다.
저녁은 낮에 외식하고 건너뛰려고 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가 저녁에 부추전 부쳐 먹자고 해서 마트에 가서 부추와 오징어 그리고 방아를 사고 나머진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방아는 표준말로 배초향 이라고 하더군요.
경상도는 방아잎을 부추전에 넣는데 서울과 경기는도는 배초가 들어간 음식을 싫어 한다더군요.
맛있게 완성된 부추전 맛있네요.
참고로 경상도에서는 부추를 정구지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