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리도 사람 쳐지게 만드는 은근한 더위
종일 흐리고도 비없이 지나는가 했더니
늦은밤으로 찔끔거리며 덜아다니는 비
그 뒤끝으로 흐림이 많이 남았는지
오늘은 종일 흐리고 습한 날
하지만 바람에 여전히 시원한 기운이 있어서
다니기는 썩 좋은데 흐리고 습하니
졸음의 기운이 더 강력해지는!
졸립기도 졸립고 날이 흐리니 또 일에 집중이 힘들어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일에 집중하기가 싫어지니
날씨가 직장인에게는 일하기 싫은 좋은 핑계가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