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조사 상식
* 조문이라는 말은 = 조상 + 문상을 뜻하며
- 고인과 인연이 있어 빈소를 찾을 때는 '조상' 간다고 해야 하며
- 상주와 친분이 있어 빈소를 찾을 때는 '문상' 간다고 해야 옳은 표현입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빌 때
사용하는 말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입니다.
돌아가신다는 것은 세상을 마감한다는 뜻이고, 명복이란 말은 저 세상에서 받는 복이란 뜻입니다.
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것은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저 세상에서 복을 받으세요 라는 뜻.
그러므로,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아직 진행형으로 저 세상으로 가야 한다고 믿는 마음에서 끝에 "마침표(.)"를 찍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요)
마침표란 마친다는 뜻이지요.
또,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할 때
띄워쓰기 안 된다고 하네요. (☆중요)
그리고 원래 명복을 빌어줄 때는
"고인의명복을빕니다"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앞에 "삼가"를 붙일려면, 누구의 명복을 비는지 앞에 고인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예를들면, 홍길동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O)
점을 붙이면 그 가족들 모두 전부 죽어라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부의금 봉투는 접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하늘 나라 천국에 갈 때
노자돈으로 잘 꺼내쓸 수 있도록. (☆중요)
"축의금 봉투는 접는 것이 예의입니다".
*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