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무릅쓰고 시간을 내서 지하철 타고 가락시장에 갔습니다. 지인이 횟감을 사러 간다 해서...
간 김에 사과를 사러 청과 코너의 한 가게에 가서 3만 원어치 산다 하니 오늘 받은 새 박스에서 준다하며 건너편 가게에 있는 박스를 뜯어 봉지에 담아 주시기에 고맙다 인사 드리고 사무실 와서 꺼내는데,
아~ 썩은? 상한 사과들이 있네요. 합이 10개.
개 당 1천 원 짜리니 1만 원 어치 ..
너무 더워 다시 가기 힘들어서 가게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는 안 받고, 슬슬 열 받고...
지인이 달래서 참고 있는데, 정말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