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더위가 오를 때에 버스를 기다림으로 태양에 앉아 있으면서
오기를 바라다 타고서 시내로 갔었네요.
걷기도 힘든건 여전하게 더운 날엔 더 힘들더라구요.
삼성 매장 1층은 가전 제품이랑 폰들이....
2층이 A/S센터라서...
수리접수를 하고 좀 기다리다가...
통화음이 끊기는게 상대방이 알 수 없다고 하니까....
테스트를 하니....
통화 마이크가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7만 가량 들어간다고 하겠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죠.
그러고 가끔은 버벅인다고 했더니...
이래저래 보더니 후면 케이스랑 밧데리도 부푼거 같다면서 그거까지 하는게
비용이 더 적게 들어간다고 해서....
얼마쯤 비용이 드냐고 견적을 물어보니 10만 가량 더 든다고 해서....
그럼 그렇게 해다라고 하고....
대기 자리에서 기다림 했었죠.
사용을 6년 이상을 했으니 그래도 좀 더 사용 해 보려고
이러게 까지 돈이 나가는구나 싶었죠...
십여분 지나고 다시 폰번호를 불러서 가 보니 힘들겠다고 하더라구요.
뒤통수 맞는 느낌일까요...
폰 내부에 두뇌 부분들이 통화 마이크를 다시 교체시에....
폰 안에 있는 데이타 파일들이 다 날아 갈 것 같다고...
다른 곳에 자료들을 옮겨 놓고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폰에 옮겨 놓을 수도 없는 경우인데...
언제 파일들이 사그리 사라질 수 밖에 없는 폰이라는게 의견이더군요.
며칠 전에 통화 할 수 있었던건 아마도 블루투스 이어폰 때문이 아닌가 싶은...
블루투스 이어폰도 실수로 세탁기에 들어가서 아직까지 안되는 상황이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해도 되냐고 물으니 되기는 한제 아니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폰이 지금 수명이 간당간당 하다는 뜻이겠죠.
더운날에 힘들게 갔는데...
몸도 아픈데....
제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는 것 같네요.
매 몸 마냥 폰도 그러네요.
힘이 쭉쭉 빠지는 날에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었네요.
저녁은 조금 선선하네요.
넋두리 아닌 넋두리 했네요.
쉼이 있는 시간 되세요.
경주 가는 시외버스를 알아 보려고 터미널까지 시내에서 힘들게 걸어서 갔는데....
첫 버스가 오후 12시 30분이네요.
정말 갑갑함이 느낀 하루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