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15년 만에 실사 영화로 재탄생해 지난 6월 6일 개봉했었죠.
애니메이션이 많은 인기를 끌었기때문에 기대도 많았지만 실사화로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
드림웍스 최초 실사 영화로 많은 공을 들여서 그런지 실사 영화 성공작 중 하나가 되어 가고 있네요.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이 약 3억 8607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봉일 IMAX로 관람하고 어제 일반관에서 재관람을 했는데 개봉 4주차에도 가족 단위의 관객들로 상영관이 꽉차며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네요.
용들을 마치 반려 동물로 다루는, 특히 투슬리스의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푹 빠져드는...
투슬리스의 화려한 비행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4DX로 보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아이들과 '드래곤 길들이기'를 감상하며 용을 타고 하늘을 나는 상상에 빠져보는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