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더워서 점심을 부모님 모시고 나가서 냉면이나 냉모밀 같은
시원한거 좀 사드리고 먹어야겠다 싶어서 들어오면서 전화를 드리니
오늘은 아파트 어르신분들이 경로당에 모이셔서 비빔국수 만들어 드시고
에어컨 돌리고 시원하고 계시다고 하셔서 냉면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혹시 간식거리 사다드릴까요 하고 물어보니 다른건 필요없고 비비빅이나
조금 사오라고 하셔서 비비빅을 사다 드리고 왔습니다.
인원수가 대략 20명 안쪽이라고 하셔서 혹시 몰라서 30개를 준비해서
전달해 드리고 왔습니다. 어르신분들 에어컨을 돌리고 시원하게 계셨지만
비비빅을 보시더니 좋아라 하셔서 다행이다 싶은 상황이었네요.
집에도 먹을 아이스크림이 떨어져서 비비빅과 옥동자 섞어서 20개를
더 사왔습니다. 무인 매장에서 개당 5백원씩이라 2만 5천원으로 잠시지만
시원한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
샤워하고 먹는 옥동자 시원하니 맛있는 시간이었네요.
오늘도 더위는 여전하네요. 내일 중복이라 그런지 마트나 정육점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소비쿠폰도 있어서 그런지 더 붐비는 느낌도 있네요.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