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남자들만의
저녁 시간을 닭을 삼고 옻도 넣어서 끓이고 회도 먹고
술도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를 했었네요.
7명의 우정 같은...
고교 시절 이야기.가족 이야기. 등등
다들 잘 지내는 거 같아서 좋았던
그렇게 이야기 하다 잠들었다가
친구 한 명은 오늘도 출근이라서
이 곳에 아버님 산소 보고 간다고 일찍 츨발을 했더라구요.
배웅도 못 했는데...
아침은 어제 남은 옻닭을 삶은 국물이랑 닭으로 해결하고
끓여 놓고도 먹지 못 했던 고디국이랑 일명 다슬기 국
남은 밥은 투명 비닐에 담아서 저에게 주고 간다고
가져다 주더라구요.
손 악수 나누고 그렇게 다들 자기 생활터로 갔네요.
다음을 약속 하면서요.
대구3명, 광양 출장으로 그기서 생활 하는 1명,
진천 1명, 수원 1명. 그리고 전 영천이라서
올도 무더운 시간을 보낼 듯 하네요.
음식 사진은 폰이 말썽이라서 아마 친구들이 카톡에
올롔을 거 같네요.
시원하게 주말 보내셔요.
햇살은 없지만 후덥지근 하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