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오랬동안 일하던 친구가 드디어 일을 접고 한국으로 완전 귀국한다고 해서
이사에 가까운 짐을 옮겨야 되는 김에 물론 큰 짐들은 화물로 부치고 자잘한것들은 직접 옮기는데 은근 많아서 같이 옮기자 해서 중국으로 ㄱㄱ
물론 온김에 놀자해서 마카오랑 홍콩에 갔다왔어용
마카오는 진짜 호캉스 위주로 가야되는 곳 이더군요 큰 호텔 위주로 카지노들이 있고 그 호텔들이 관광명소임 호텔별 이벤트들도 많이하고요 .....
물론 지역 유명관광지도있지만 하루면 다볼정도...
다른 호텔에 묵어도 다른 호텔 둘러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카지노는 저랑 칭구 둘다 관심 아에 없는거라 놀이정도로도 경험적으로도 딱히 관심 밖.... 물론 먹거리는 진짜 많아요 그래도 대부분 디저트들이 유명하고...음식사진은 안찍는 성격이라...사진 한장 없내요 ㅋㅋ의식주 중에 의와 식은 관심밖이라..
홍콩도 대부분 유명지역은 하루면 다 볼듯해요
여행날 날이 안좋아서 피크트램타고 높이 올라갔지만 안개 때문에 하나도 안보이던.....
그래도 야경은 안개 때문에 오히려 나았던...
여튼 잼나게 놀다 오긴했내요ㅋㅋ
마지막날 친구 짐들고 오는게 주목적이라 다시 본토 갔다가 짐 주섬주섬 챙겨서 귀국
카트로 옮기는거라 딱히 힘들진 않았음.ㅋ 짐들도 공항으로 가족들이 와서 차에 싣기만...
마카오, 홍콩으로 혹여나 가실 분 들에게 팁을 주자면
당연히 한국보다 남쪽이라 더워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한국이 더 덥게 느껴지긴 했음
그래도 관광지라 건물들이 에어컨 진짜 빵빵하게 틀어줌...
귀국하고 나서 한동안 공공장소에서 에어컨은 튼건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약하게 느껴져 적응 안되더군요...
왔다갔다 홍콩과 마카오는 패리타는게 제일 속편한데(입국심사때문에) 배멀미가 있을 수 있으니 멀미약 구입 후 꼭 타기 전 1시간?정도 전에 먹어두심이...
홍콩엔 '담배를 못들고 들어간다' '몇까치는 들어갈수있다' 말이 있으니 흡연자 분들은 잘 확인하시고
마카오는 택시잡기(우버나 그 비슷한것도 없음) 그냥 길에선 정말 어려워요 콜을 부를 수 없으니 가까운 호텔까지 걸어가서 호텔에 있는 택시잡고 타시는게 제일 편하고요 현금만 받으니 환전도 어느정도 해두는게 좋아요 그러니 많이 걸어도 발이 편한 신발 신으시길
아 그리고 중국 본토와 다르게 VPN필요 없어요 구글 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