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여파로 느긋하게 가라앉아 있는데
대장이 전화 오더니 이번 추석에 뿌릴 상품권 좀 사 놓으라 해서
귀찮지만 (알바비 3만원에 혹 해서...ㅋㅋ)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 이마트 갈려다 근처에 급하진 않지만 볼일도 있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하늘이 꾸물꾸물 빗방울도 살짝 날리고 우중충~
백화점 8층 상품권샵 도착
샵이랑 식당가가 같은 층에 있는데
평일인데도 식당가에는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샵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빠르게 상품권 구매하고 ㅌㅌ~
간만에 동대구역 간거라 의미 없지만 기찻길도 한장 (이건 감성!)
볼일도 보고 요즘 빠져있는 메가커피 달다구리한 할메가 한잔 하면서 집으로 복귀
하늘은 꾸물했지만 바람도 좀 불고 시원하게 다닐 수 있는 계절이 와서 좋네요
그 고생시키던 여름은 이제 확실히 끝난 듯하네요
남은 하루 맛난 저녁 드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