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1천원에 가져가라고 경매를 연다는게 메일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3교대니까 낮에는 가족이 응모해주고, 야간엔 제가 응모하는 식으로 하려고 방향잡고 딱 해보는데.. 새벽에도 그렇게나 활발할줄은 몰랐습니다..
입찰하기 누르고 2분 40초 알람 맞추고 폰 들여다보고 그러는데 이건 뭐 새벽 근무중에 해도 의미가 없는 판이네요.
1천명이 입찰에 참여한다 치고 입찰횟수 10번에 30초 간격으로 서로 입찰한다고 보면 83시간. 일수로는 3일이 걸리는데 자정에 횟수를 초기화 시켜버리니.. 그냥 눈치 싸움 같네요.
매크로 얘기도 많던데 진짜 매크로가 있으면 아마 경매가 끝날 일은 없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