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라는 나라는 우리가 처음듣는분들도
많을듯,인구가 52만의 작은섬나라
국토면적은 우리나라의 25분의1입니다
카보베르데는 축구강호 카메룬을 제치고
본선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9월에 카메룬에 1-0으로
승리하면서 기적의 시작을 알렸음
카보베르데 대통령은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10월14일을 국가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1986년 FIFA 가입 당시 세계랭킹 180위권,
2000년대 초반에는 182위까지 추락했다가
2002 한일 월드컵 예선을 시작으로 꾸준히
도전했음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8강
2023년 대회에서도
다시 8강에 진출하며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
이때 FIFA 랭킹은
한때 27위까지 상승
지금은 70위에 올라와있습니다
이번 예선에서 카보베르데는
유럽 5대 리그 출신 스타가
단 한 명도 없음
주전 대부분이 벨기에, 포르투갈,
루마니아 등 유럽 중소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입니다.
이들은 뛰어난 조직력과 투지로
월드컵본선진출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카보베르데 국립경기장은
중국이 2014년에 지어준 경기장입니다
14억중국도 못한걸 52만인구의
카보베르데가 만들었네요
2026년, 월드컵 무대에서 펼쳐질
대서양의 '푸른 상어'들
(카보베르데 축구 국가대표팀 별명)의
멋진 경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