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이신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어봤습니다.
1. 다나와는 크롬 웹 드라이버라는 것을 차단하지 않습니다.
웹 드라이버라는 것은 코딩을 통해 사이트를 접속하고, 사이트에 접속하여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 HTML 소스를 읽어와 해당 소스에 어떠한 동작을 실행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자동화 프로그램입니다.
웹 드라이버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쉽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웹드라이버로 실행되는 브라우저는 별도의 브라우저이고

이러한 메세지가 뜨거든요.
자동화된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의해 접속하면 이게 웹드라이버다! 라는 값을 받아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자동화 프로그램이 아닌 것으로 실행하면 위와 같은 값이 나오는데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접속하면 이런 식으로 웹드라이버를 탐지할 수 있죠.
네. 모두의 경매는 웹드라이버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위에 보면 chrome이 자동화된 --- 이 적혀있죠?
네 아주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이요?
페이지를 들어갈때 그냥 웹드라이버인지 아닌지 인식해서 차단시키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코드 몇 개 넣으면 크롬 웹드라이버로 매크로 하는 사람들은 차단을 많이 할 수 있을껍니다. 물론 우회방법도 있지만.. 일단 되게 복잡해지니 간단하게 GPT 이용해 매크로 만들던 사람들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겠죠?
2. 너무 쉽게 인식이 가능한 타이머

모두의 경매는 타이머가 이 html 소스를 통해 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id 값을 보시면 danawa-community-action-first-min 이런식으로 되어있죠?
id 값이 이미 지정되어 있기에 웹드라이버에서 html 소스를 본다 했잖아요?
거기서 주로 쓰이는 것이 class, id, name 입니다.
네.. id가 있죠..
0.1초 단위로 파싱해서 지금 초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릭하는 것도 다 id, name이 지정되어 있어 클릭을 하는 것도 매우 쉽게 가능합니다.
해결 방법이요?

canvas를 쓰면 됩니다.
canvas는 보면 모르시겠지만 그림입니다. 텍스트가 아니라 그림이에요.
이것은 0.5초단위로 그림을 갱신합니다. 물론 서버에 0.5초 단위로 갱신을 요청해서 서버의 시간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실제 시간보다 조금 느리게 표기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새로고침하면 서버로부터 다시 시간을 받아오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canvas 타입을 이용하면 타이머의 기능은 유지하지만 html 소스를 파싱해서 하는 매크로를 막아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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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쉬운건 캡챠를 넣는 겁니다.
ps. 제가 글을 쓰면 모두의 경매는 폐지가 답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나와에서는 폐지할 생각을 안하니까 개선 방안을 적는 겁니다.
전 폐지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경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