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이 돌문어라고 생문어를 한 마리 주셨어요.
솔직히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 받으려고 하다
집에있는 가족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받아가지고 손질 했어요.
받자마자 소금이랑 밀가루로 최대한 씻었는데 냄새도 많이나고
거품이랑 이상한 점액? 같은것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2번 정도하면 다 된다고 하시던데 저는
한 10번은 헹구고 씨치고 한 거 같아요.
그래도 삶으니 빨판에 뭔가 있는 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삶아서 보니 더욱 신기신기했습니다!ㅎㅎ
숙회인가? 하려면 이렇게 삶고 냉동보관했다
먹을 때 해동해서 먹으면 그렇게 맛난다고 하는데
저는 비린냄새를 안좋아해서 해산물이 싫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먹을 건 문어라면으로 먹어보려구요~ㅎㅎ
야밤에 받은 제품을 바로 손질 안하면 상할 것 같아서
손질하고 삶는 것만 했는데
뭘 해먹기에는 많이 늦은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라면이나 숙회를 하면 다시 올려볼게요~ㅎㅎ
라면으로만 먹어도 충분히 맛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손질 할 때에는 중간에 있는 먹물통인지 이빨인지 같이인지
그걸 제거하고
머리부분에 있는 내장을 제거하는 거는 약간 오징어랑 비슷해서 했는데
다들 그렇게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눈은 별미라고는 하는데 무서워서 그냥 도려내버렸어요...ㅠ
다 제거하니 저런식으로 되더라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