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도 늦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간만에 독산동 왕래성
들려서 쟁반짜장 곱배기 한그릇 하고 왔습니다.
폭우가 지나고 폭염이 있는 날씨지만 독산동 왕래성 다녀왔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에어컨 바로 앞이 명당이라 이제는
자주 다니니 다닐때마다 저의 전용석이 된 거 같습니다.
좀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홀도 조용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요즘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있는 쟁반짜장 곱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쟁반짜장은 일반 짜장과 다르게 볶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일반 짜장은
3~5분이면 나오는데 쟁반짜장은 약 10분 정도 걸려서 나온거 같습니다.
뭔가 밋밋한 느낌이라 고춧가루 솔솔 뿌려서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먹었습니다.
쟁반짜장 4,500원에 곱배기 추가 1천원으로 현금으로 5,500원의 행복인거 같습니다.
일반 짜장은 슴슴한 맛에 비해 쟁반짜장은 다른 중식당 간짜장 맛의 아삭한 야채
식감과 달달함이 공존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아서 맛있는 쟁반짜장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점심을 맛있게 한그릇 하고 온 날인거 같습니다.
폭우가 지나고 폭염이 찾아왔네요.
당분간은 덥고 열대야라고 하니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