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 내일인데,
중복날은 삼계탕 집이 불나는 날이라 지인과 오늘 여유있게 삼계탕을 먹기로 하고
야탑역 근방에 있는 바른 삼계탕, 닭한마리에서 만났습니다.
▼ 기본으로 반찬을 내어 주지만 이후는 셀프바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식.
▼ 주문한 들깨 삼계탕.
국물이 걸죽하니 닭은 푹 고아져 뼈 분리도 잘 되어 먹기 편합니다. 전복 아닌 오분자기 1개.
▼ 김치 깍두기도 나름 맛있는데, 하얀 것(양파 + 양배추)이 세콤하니 딱 좋더 군요.
▼ 손님들 중 1/2는 삼계탕, 1/2는 닭한마리를 주문하던데, 닭한마리 맛이 궁금해서 다음엔 닭한마리 먹기로 했습니다.
복날 맞이 삼계탕을 먹었으니,
올 여름은 건강하게 잘 보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