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상권이 워낙 좋지를 못해서 하나 정도는 있으면 괜찮을거 같다 싶었는데
무한리필 고기싸롱이 오픈을 했다고 해서 부모님 모시고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오픈하고 처음이라 가볍게 설명을 듣고 삼겹살로 시작을 했습니다.
무한리필인데 개인적으로 어제는 고기가 안땡겨서 별로였고 사이드
메뉴인 튀김이 맛있어서 리필 두번 정도해서 먹었네요.
가볍게 한쌈하고 바로 어머니가 양념목살 드시고 싶다고 해서 불판을 교체했습니다.
목살을 양념에 재운 양념돼지갈비를 구웠습니다.
노릇노릇 잘 굽긴 했는데 부모님은 맛있다고 잘 드시는데 전 이상할
정도로 고기가 땡기질 않아서 적당히 맛만 보게 되었네요.
중간에 사이드 메뉴로 떡볶이가 떨어지니 닭강정이 나왔는데 닭강정이
맛이 괜찮아서 배 채우고 나왔네요. 대리점마다 차이가 있는지 전에 다니던
곳과는 가격도 살짝 다르고 맛도 살짝 다른데 전보다 못한 느낌이어서
다음번에는 방문하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 살포시 아쉬운 곳이었던거 같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월요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