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들어오면서 예전부터 동네 입구에 생닭 파는 곳이 있었는데
간만에 생각이 나길래 한마리 튀겨서 맛을 보게 되었네요.
양념반 후라이드반 치킨으로 요즘 프렌차이즈에 밀려서 생각이 안나다가
어제는 갑자기 생각이 나길래 저녁으로 간단하게 해결을 했네요.
가격은 19,000원으로 양은 일반 프렌차이즈 치킨 보다는
조금 더 많은 양으로 푸짐한거 같습니다.
먹다보니 어머니께서 양념이 옛날 맛이라 입에 잘 맞으신다고
후라이드 드시는 분인데 양념을 잘 드신 날인거 같습니다.
저도 조금씩 맛을 봤는데 프렌차이즈와는 많이 다른 맛으로 염지 자체가
달라서 그런지 맛이 기교를 안부린 느낌으로 바삭하게 튀겨서 그런지
간만에 간편하고 맛있게 한끼 때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