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편의점에서
포장지에 회사 상표가 없어진 삼립 `땅콩 카라멜 붓세`를 사왔답니다.
구매 가격은 1,300원 이네요.

영양정보에서 포화지방 %가 조금 높고, 콜레스테롤 %는 조금 더 높은 편이네요.
전란액, 밀가루, 설탕, 쇼트닝, 유화제, d-토코페롤, D-소비톨액(감미료), 글리세린, 주정, 땅콩버터,
카라멜시럽, 탄산수소나트륨, 우유, 콩기름, 레시틴, 정제소금, 향료2종 등이 들어 있네요.

초코파이 처럼 둥글고 도톰한 원형인데 표면에 가는 선으로 많이 갈라져 있네요.

앞 뒤 구분없이 거의 비슷한데 가루 형태의 단맛 감미료가 표면에 발라져 있네요.

실측 무게는 36.5g으로 표시 중량인 32g을 살짝 넘기네요.

거의 원형인지라 지름이 대략 7.7cm 정도 이고,

높이는 대략 3.5cm 수준 이네요.

옆쪽으로 잘라서 위아래로 열어 보았더니 땅콩 카라멜 크림이 원형으로 도톰하게 들어 있네요.

절단면을 보기 위해서 절반 정도를 잘라 보았네요.

초콜릿 코팅이 없는 초코파이 처럼 둥글고 도톰한 원형인데
표면에는 단맛 감미료가 발라져 있고 가운데 땅콩 카라멜 크림이 도톰하게 있네요.
과자와 빵의 중간 정도 식감으로 살짝 부드럽고 달달함도 조금 많은데
땅콩 크림이 꽤 많은 편이라 전체적인 맛이 상당히 좋네요.
붓세(Bouchee)란 프랑스어로 '한 입 크기' 정도 의미인데, 설탕을 섞어 거품 낸 계란흰자,
즉 머랭에 노른자를 섞은 반죽을 만들고 거기에 밀가루 등 가루 재료를 섞어서 짤주머니로
짜서 만드는데 흰자만 사용하는 마카롱과 달리 붓세는 노른자를 함께 사용하는 게 특징이네요.
마카롱은 쿠키에 비슷한 맛과 식감이고, 붓세는 카스테라 같은 푹신하고 부드러운 식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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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고를 많이 쳐서 그런지 '삼립' 이라는 회사 상표를 포장지에서 아예 빼 버린 듯 싶네요.
숨기고 싶은 회사 상표라니 너무 어이가 없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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