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매체인 톰스하드웨어에서 엔비디아가 RTX 50 시리즈의 첫 작품인 RTX 5090을 올초 출시 후 성능 저하에 대한 이슈가 있었고 관련 루머들이 돌았었는데. 이를 최근 인정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RTX 5090이 탑재된 그래픽카드들 중에 랜더링 성능에 영향을 주는 '랜더 출력 유닛(ROP)'이 일부 비활성화된 상태로 출시된 것 경우가 있다고 인정을 했다는군요.
보도에 따르면 이 문제는 엔비디아의 파운더스 에디션은 물론이고 주요 제조사들의 RTX 5090 그래픽카드 제품들 중에 ROP가 정상적인 제품의 경우 176개여야 하는데, 168개만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랜더 성능이 저하되는 건거죠. 문제 있는 제품은 GPU-Z로 확인해 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혹시 RTX 5090을 구매하신 분이시라면 GPU-Z로 확인해 보시고 이 문제에 해당하신다면 교환을 요청해 보실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