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이면 윈도우 10 기술지원이 종료가 되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윈도우 11로의 업그레이드는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윈도우 11로 무상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는 구형 노트북들을 하나 하나 재정비해서 윈도우 10 최신 버전으로 복구 솔루션을 사용해 초기화만 해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시간을 가지고 처분이 가능한건 처분하고 안되는건 어떻게 할지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구형 삼성 노트북으로 인텔 i5-3210M 프로세서가 탑재된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550P5C-S55S을 재정비 했습니다.
이 모델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인텔 코어 i5-3210M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기본 내장 그래픽 외 엔비디아 GT650M 외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 4GB에 HDD 750G가 탑재되어 있는 기본 모델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하판의 이 부분을 열어서 손쉽게 HDD와 메모리를 교체하거나 증설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의 ODD를 때내고 멀티 트레이를 달아서 기존 750GB HDD를 이쪽으로 옮기고, 기존 HDD 자리에는 2.5인치 SATA SSD를 추가해 윈도우를 이쪽으로 마이그레이션 시켜 놓았습니다. HDD는 포멧해서 데이터 저장용으로 만들고, 4GB 메모리를 증설해 8GB로 늘려 놓았습니다.
원래 출시된 기본 모델보다는 개선을 해서 그런데로 잘 사용했었지만 세월은 어쩔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네요.
뭐! 아직도 인터넷이나 동영상 시청, 문서 작성 등의 용도로는 쓸 수 있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