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초에 구입해서 1년여 넘게 잘 사용했던 업무용 노트북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프로 16인치 모델인 NT960XGQ-A51A을 재정비 하였습니다.
이 제품이 16인치에 3K 해상도와 터치 스크린도 지원하는데다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여러모로 좋았는데 1.6kg에 가까운 무게감으로 제가 외근과 출장이 많다보니 장시간 휴대하고 다닐때는 어깨에 좀 부담이 되긴 하더라구요.
다만 3K 해상도를 제공하는 16인치 화면은 작업 생산성에는 상당한 만족도를 주는 제품이었습니다. 2개 창을 동시에 좌우로 띄우고 상호 참고하면서 작업하기에 너무 좋았거든요. 외근이나 출장 시 별도로 보조 모니터가 없어도 이거 하나로 충분해서 말이죠.
그리고 여러 창과 자료 띄우고 작업할 때는 16GB 메모리가 다소 버벅이는 면도 있고, 또한 외부에서 급한 요청을 받았을때 근처 카페 같은데서 작업할 때 좁은 테이블에서 작업하기에는 차 한잔까지 같이 놓고 일하긴 다소 큰 감도 있고 그래서 이번에 갤럭시 북5 프로 14인치 모델을 장만해 업무용으로 대체하고, 이건 이달 14일이면 윈도우 10이 기술지원 종료인데 동생이 사용하는 노트북이 오래되어서 윈도우 11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터라 대체해 주려고 재정비를 하였습니다.
노트북 담아 다닐 16인치용 파우치도 함께 준비를 했습니다. 충전기랑 마우스 같은거 함께 넣어 다닐 수 있는 미니 파우치도 함께 제공해주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위 사진처럼 외부에서는 파우치를 거치대 겸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좋으네요.
동생이 잘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주로 집에서 사용할거고 가끔 휴대할거라 16인치에 무게감이 좀 있어도 동생에겐 괜찮을거 같고, 또 16인치 대화면에 화면 해상도도 높아서 작업하기 좋을듯 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