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용으로 남은 과일 냉동실에 쟁여두고 한번씩 주스를 만들어 먹어요.
기존에 사용할때는 주스를 만들어도 층분리되어서 먹다 말고 그랬는데
자이글 엑셀 사용하면서 남김없이 먹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도 층분리 없이 잘 혼합되어 있으니까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설명서에 나온대로
이것저것 혼합해 만드는 주스 또는 스무디.
사과, 오렌지, 파인애플, 망고 냉동실에 있던 과일 조금씩 모으고
영양+색감을 살리기 위해서 비트를 조금 넣었어요.
물 500ml 와 설탕도 1스푼 넣었습니다.
레시피에 나온것보다 과일 양을 욕심내서 많이 넣었더니
갈리는 도중 자꾸 멈추더라고요.
이럴땐 진공기능을!!
주스 동작을 잠시 멈추고 진공 동작을 해주었는데
과육이 쭉 올라가면서 분리가 되고요.
진공작동을 하고 다시 주스용으로 갈아보니 완전 잘 갈린다는!!
신기했어요.
진공을 사용하면 영양소 손실도 최소화해주고, 곱게 갈릴수 있도록 해주어서
일반 믹서기 보다 정말 곱게 갈려요.
덩어리 조금도 없이 입지가 어찌나 곱게 갈리던지.
산화도 막아주고 주스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켜 주어서
산화 없이 보관해 둘 수 있어서 좋고요.
믹서기에 과일 갈아두고 시간 지나면
층 분리가 되잖아요.
그런데 자이글 엑셀에 갈고 진공 기능까지 해주면
층분리가 안되는거에요!!
이 점이 너무 좋아요.
다 먹을때까지 부드러운 과일 주스를 먹을 수 있다는점이 자이글 엑셀의 큰 장점인거 같아요.
과일 주스 먹다보면 컵 아래로 즙만 쭉 빠져있는거 많이 봤잖아요.
자이글 엑셀은 그런게 없어요.
주스 색 자체도 살아있어요.
물 넣고, 가끔 세제 넣고
한번 윙~ 돌려주면 세척도 간단하게.
요즘 가족들 과일 주스 만들어 주는게 ㅈㅐ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