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PC를 구입하는 시기에는 브랜드 컴퓨터보다는
하나하나 부품들을 내가 원하는 것들로 구성해서 조립을 하는게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실제로 모든 부품들을 사서 조립을 해보고 간편하게 조립비를 추가해서
내가 원하는 성능의 PC를 맞추기도 했던 것 같아요.
지금 사용하는 PC는 지인이 사용하던 PC를 조금 싸게 구매해서 일부 부품만
업그레이드해서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항상 꽉 막혀있던 케이스를
이번에는 조금 변화를 주고 싶어 바꾸어 봤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모든 면이 밋밋한 케이스에서 식스팬의 미들 타워 케이스로 변경을 했는데요!
가성비케이스를 찾다가 발견한 앱코 케이스는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상당히 좋아 보이더군요.
측면은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아크릴을 적용하여 내부가 자세히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그동안은 꽉 막혀서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케이스만 사용을 했었는데,
내부가 훤하게 보이니 신기하더군요.내부를 멋지게 꾸며볼 수 있겠군요!!!
전면부는 사출 메쉬 디자인으로 전면부에 위치한 3개의 쿨링팬을
활용하여 상당히 좋은 쿨링 효과를 보여줄 것 같네요.
전면부의 상단 멀티미디어 포트는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적용되어 있어서
책상 아래에 위치하더라도 손쉽게 접근 및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구성은 전원버튼, HDD/POWER LED, 리셋 버튼, USB 2.0포트 2개,
USB 3.0포트, 마이크 포트, 오디오 포트로 되어 있답니다.
후면에는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고 하단에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스마트한 쿨링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PCI 슬롯 가이드는 간편하게 개폐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PCI 카드를 장착할 때
조금 더 편하고 안정감 있게 되어 있고요. PCI 슬롯은 7개까지 설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내부 공간은 넓게 구성되어 넓게 구성되어 있어 여러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ATX / M-ATX / I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메인보드 옆으로 SSD를 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케이스의 상단에는 2개의 펜이 장착되어 있어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6개의 팬이 전체적으로 효율적으로 설치되어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데
아주 훌륭하게 설계되어 있답니다.
아크릴 덮개의 반대편 덮개를 제거하면 기본적인 배선들과
HDD BYA와 파워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넓게 보이네요.
그리고 기본적인 조립을 위한 볼트들과 PCI 슬롯 덮개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추가 부속들은 보시는 것처럼 PCI 슬롯 덮개 2개, 메인보드 스피커,
USB 포트 마개 3개, 오디오 포트 마개, 케이블 타이 5개, 여러 종류의 볼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종 보트 마개가 있어 전면부의 포트들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포트를 막아 먼지 유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케이스 하단에는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하단으로도 공기 유입이 쉽도록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파워 서플라이가 위치하는 곳인데요.
시는 것처럼 공기가 유입되는 곳에 타공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닥에서 유입되는 큰 먼지들을 차단하기 위한 매쉬형태의 망이 자석으로
구성되어서 붙여줄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작은 곳 하나하나에도 꼼꼼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기존의 답답하던 케이스를 열어봤습니다. 답답하고 무엇보다 정말 배선이 엉망진창이죠.
제가 그런 것 아닙니다 절대~~~ ㅎㅎㅎ
이제 저 친구들을 이동시켜주기 위해 하나하나 해체를 했답니다 ㅎㅎㅎ
가장 먼저 메인보드를 이동시켜줬답니다. 메인보드만 있어서 그런지
왠지 썰렁해 보이는군요!! ㅎㅎ
이제 하나씩 짝들을 만나야겠죠!!
그다음은 파워 서플라이를 옮겨서 고정~
이제 조금씩 지저분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ㅎㅎㅎ
하지만 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된 구조가
나중에는 가려줄 거라 믿고 진행합니다~~
하단부의 볼트를 풀어주면 HDD BAY가 분리되는데요
HDD BAY에 HDD와 SSD를 멀티로 조립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안정감 있게 설치할 수 있답니다.
앱코 케이스의 경우 가이드를 통해 최대 HDD 2개와 SSD3개를 장착할 수 있답니다.
저는 HDD 하나와 SSD를 일단 먼저 장착을 해주었고요.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깔끔하게 자리를 잡게 된답니다~
120GB의 SSD를 시스템 드라이브로 사용을 해오고 있었고
기존에 사용하던 1TB의 HDD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라오던 사진들이
백업되어 있어서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다음으로 그래픽카드를 장착~ 그리고 메인보드 옆으로는
SSD를 2개까지 추가 장착할 수 있답니다~
데이터 저장용 SSD를 설치하면 어느 정도 모습을 갖추어가죠!
내부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배선들은 뒤쪽공간으로
최대한 빼주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이전 케이스에 비하면 정말 깨끗해졌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케이스를 뒤집어 봤습니다!!
깔끔해진 전면부에 비해서 아직은 정리가 덜되어서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ㅎ
이제 정리만 해주면 끝나겠죠!!!
정리전에 연결은 잘 했는지 확인은 해봐야 하니 이 상태로
전원 연결을 하여 PC를 켜봤습니다.
알록달록 이쁜 내부 감상 한번 하고 가시죠~~
내부도 넓고 6개의 팬이 회전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다시 전원을 제거하고 뒤쪽을 어느 정도 정리해 주었답니다.
조금전 보다는 많이 양호해졌죠? 이 부분은 보이지 않게
덮개로 가려지는 부분이기에 이 정도로 마무리~
이렇게 덮개를 덮어주면 누가 봐도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죠~~
그리고 반대쪽 또한 아크릴 덮개를 조립해 주면 최종 마무리가 된답니다~
조립과 배선 정리가 상당히 편리하게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종 조립을 하고 전원을 켜면 전면부가 이렇게 이쁘게 켜진답니다.
파스텔톤의 LED 팬은 눈을 피로하게 만들 정도의 밝기가 아니라
상당히 깔끔하고 은은한 빛을 내어 인테리어 효과로도 상당히 좋답니다.
최종 설치까지 마무리하고 나니 너무 깔끔하네요...
주변의 배선들이 지저분한 건 애해해 주실 거죠? ㅎㅎㅎㅎ
스팬을 기본 장착한 가성비케이스를 찾으신다면
앱코 케이스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이상으로 식스팬의 멋진 LED를 갖춘 가성비케이스
ABKO NCORE 식스팬 풀 아크릴 LUNAR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