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영상 최욱진
빠른 저장도 시간 절약을 위해 필요하지만, 많은 양의 데이터를 안정하게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내구성 TBW 역시 중요한데요. 이전에 소개한 150TBW SSD와 달리 5,600TBW라는 37배 더 강력한 안정성을 자랑하는 Segate 파이어쿠다 소개해 봅니다.
저같이 게임을 좋아해서 고사양 게임을 많이 다운받거나 크리에이터 활동으로 대용량 영상이나 사진 작업을 빠르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할 경우 꼭 필요한 기능인데요. 특히 사진이나 영상은 파일을 날려버리거나 하면 그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뛰어난 안정성은 꼭 필요합니다.
일단 패키지는 상당히 화려한데요. 크리에이터나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색상을 그대로 표현한 듯 싶습니다. 포장은 최소한의 충격을 방지하는 플라스틱 완충장지와 전정기 방지를 위한 비닐포장까지 완벽히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꺼내니 딱 2.5인치 표준 크기인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SSD! 파이어쿠다는 용량을 500GB, 1TB, 2TB, 4TB 등 네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는데요. 용량의 차이가 있음에도 디자인적 차이가 없이 똑같은 사이즈로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데요.
데스크탑, 랩탑 상관없이 빠른 설치가 가능합니다. 거기다 씨게이트 컨트롤러 S12(Segate Qualified S12)를 통해 3D NAND의 성능을 균일하게 지속할 수 있게 저용량과 고용량 모두 균일한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합니다.
또한, 씨게이트 전용 소프트웨어는 SeaTools를 제공하여 드라이브의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드웨어는 언제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록 데이터나 기록 수명같은 정보를 보는게 중요합니다. 데이터가 중요한 게이머나 크리에이터라면 이런 소소한 관리가 퀄리티 있는 지속적인 퀄리티를 유지하는 비결중에 하나입니다.
SSD는 일단 호환성이 좋아야 합니다. 요새는 게이밍 노트북 처럼 고사양 노트북이 많이 출시되기 때문에 그에 맞는 호환성을 자랑해야 하며,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데스크톱에도 무리없이 설치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2.5인치 사이즈로 정해진 규격에 맞게 거치할 수 있었습니다. 위는 데스크톱 본체에 거치한 모습인데요. 딱 맞게 조립되어 나사가 없어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거치한걸 볼 수 있습니다.
랩탑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2.5인치 지원되는 노트북 이라면 이런식으로 무리없이 결합할 수 있는데요. 저는 기존에 쓰던 HDD를 탈거한 후 HDD에 달려 있는 거치대를 장착해준 후 노트북 본체에 결합할 수 있었습니다.
거치대를 장착하지 않아도 노트북에 결합할 수 있지만, 쓰다보면 진동때문에 연결장치가 빠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기존에 거치대를 그대로 결합한 후에 사용하는 게 안정성 면에서 좋습니다.
일단 결합을 하면 보통 윈도우에서는 바로 디스크가 인식이 되지 않는데요. 내 컴퓨터에 들어가도 나오지 않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시작프로그램서 '하드 디스크 파디션 만들기 및 포맷'을 실행하여 디스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데요.
활성화 된 파란색 마크인 디스크1을 제외한 디스크0는 방금 연결한 디스크로 이것 역시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새 단순 볼륨'을 눌러서 활성화 해 줘야 합니다.
그렇게 활성화를 했다면 아래 디스크 1과 같은 색깔로 바뀐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상태로 프로그램을 깔고 파일이나 데이터를 다운받고 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본격적으로 씨게이트 SSD를 사용하기 앞서 간단한 테스를 먼저 진행해 봤는데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세가지 조건에서 테스를 진행해 봤습니다. 5번, 3번, 1번 테스트 진행으로 1기가 바이트 데이터페킷으로 설정했는데요.
5번 연속 테스트에서는 읽기 555MB/s 쓰기 526MB/s, 3번 연속에서는 읽기 554MB/s 쓰기 526MB/s, 1번 테스트에서는 읽기 555MB/s 쓰기 524MB/s 속도를 보여주는데요. 공식 홈페이제에서 명시한 읽기 성능 560MB/s 쓰기 성능 540MB/s과 거의 흡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로 게임을 바로 실행해 봤는데요. 제가 기존에 많이 즐겨하는 리그오브레전드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근데 게임 시작부터 버벅이지 않고 바로 실행되는 점이 맘에 들었고 그만큼 안정적으로 실행되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HDD는 게임 실행이 느린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요건 확실히 빠릅니다.
거기다 OS까지 바꿔서 구동하니까 컴퓨터 프로그램 시작할 때 훨씬 빠른 구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읽기와 쓰기 속도가 HDD에 비해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지만, HDD를 쓰고 있다면 꼭 바꿔볼 필요성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두 번째 게임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크래프트2를 테스트 해봤는데요. 이것 역시 고사양 게임으로 여러 유저들이 한 네트워크 상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막힘 없는 구동 속도를 보여줘야 하는데요. 스타2 맵 같은 경우는 고화질 요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디스크에서 빠르게 전달해 주는게 중요한데, 확실히 맵 로딩이 빨라진걸 알 수 있었고, 게임 구동하기 전에 이전 HDD 디스크 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 말고도, 크리에이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이터 안정성! 진짜 5,600TBW는 말도 안되게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인데요. 약 3,000GB의 데이터를 5년간 반복하여 기록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처럼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FireCuda 120 SSD 사용해보길 강추합니다.
구매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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