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최근에 리뷰했던 SUPER LUCE와 마찬가지로
XMP 설정 없이 3200MHz를 인식하는 메모리
GeIL DDR4 8G PC4-25600 CL22
EVO X II AMD Gray RGB를 리뷰하겠습니다.
현재 JEDEC 규격의 3200MHz에 CL22의
메모리 중 히트싱크와 RGB가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GeIL의 SUPER LUCE와 EVO X II가
유일합니다.
두 제품 모두 삼성전자의 B다이에서 생산해서
기본 성능은 같기 때문에 디자인에서 차별점을
들 수 있는데요.
EVO X II는 길쭉하고 견고해보이는 히트싱크
덕분에 메카닉의 건축물이 연상됩니다.
RGB 바가 두툼하고 제품명에도 RGB가
나와서 보는 맛을 기대해도 될 것 같아요.
측면 마감도 깔끔하게 처리했고 투명한
GeIL 로고를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 시스템은 라이젠 5 3600에
B450 메인보드를 준비했습니다.
EVO X II는 세로 길이가 60mm로
매우 긴 편인데요.
따라서 메인보드 1번 슬롯에 장착했을 때
CPU 쿨러와 간섭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레이스 프리즘 쿨러의 크기가 가로 107mm
세로 93mm인데 잘 장착되었습니다.
저는 정석대로 2번 4번 슬롯에 설치했습니다.
그냥 꽂기만해도 3200MHz로 잘 인식했어요.
3600MHz CL18-20-20-36으로
오버클럭을 했고요.
전압은 1.38V에 Infinity Fabric은
1800MHz로 설정했습니다.
오버클럭은 시스템과 생산 주차 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같은 제품이라도 성공 여부가
다를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
위에서부터 3600MHz 오버클럭과
기본 상태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삼성전자 시금치를 비교했습니다.
먼저 AIDA64 캐시와 메모리 벤치마크
결과인데요.
3200MHz부터 읽기 쓰기 복사 레이턴시까지
모든 성능이 눈에 띄게 높아졌어요.
시네벤치 R15와 R20입니다.
아주 약간의 점수 차이지만 램 성능이
CPU 벤치마크 프로그램 시네벤치에서도
영향을 끼치는 걸 알 수 있었어요.
3D MARK의 타임스파이 CPU 스코어와
파이어스트라이크 피직스스코어를
확인했습니다.
점수 놀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CPU와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메모리도
신경 써야겠습니다.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로 약 10분짜리
4K 영상을 인코딩 했습니다.
램 성능이 높아질수록 인코딩에 필요한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지금부터는 게임 성능도 비교해보겠습니다.
FHD 해상도 기준이고 리그오브레전드
매우높음 설정의 5대5 소환사의 협곡
한 타 장면입니다.
3200MHz부터 1% LOW가 18 프레임
급증해서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오버워치 매우높음 부산 쟁탈전입니다.
오버워치는 신적화라 불리는 것처럼
램 성능에 따른 프레임 변화가 매우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 국민 옵션
사녹 맵에서 착지 장면을 포함해서
측정했습니다.
최소 3200MHz의 램을 사용하는 것이
착지 순간부터 버벅임을 줄이고
빠른 장비 수급을 통해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SUPER LUCE 보다
EVO X II가 더 맘에 들었어요.
두툼하고 화려한 RGB를 볼 수 있으면서
마감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반면 호환성은 높이 때문에 CPU 쿨러와
간섭이 있을 수 있어서 구매 전에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벤치마크, 프로그램, 게임 모두 3200MHz부터
성능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수동 오버클럭이 복잡한 분들은 꽂기만 하면
3200MHz로 인식하는 EVO X II 같은
JEDEC 규격의 메모리를 구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서린씨앤아이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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