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BenQ WiT 마인드듀오 아이케어 LED스탠드 후기를 올립니다.
BenQ WiT 마인드듀오 아이케어 LED스탠드는 타사 램프보다 150% 넓은 95cm 배광 범위를 지원하며, 플리커 현상(깜박임 현상)이 없어 눈이 편안한 LED 스탠드입니다. 때문에 컴퓨터/태블릿 화면을 위한 e 리딩, 문서를 위한 book 리딩 등 두 가지 모드가 있으며, 따뜻한 광(2,700K)에서 차가운 백색광(6,000K)까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밝기를 고려한 최적의 밝기를 알 수 있는 스마트 조도센서와 자동 감지센서 on/off 기능을 지원하는 적외선 센서가 달려있어 스마트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해줍니다.
1. 택배 상태 및 제품 포장상태
- 이전에도 벤큐 제품을 리뷰했었는데, 그때마다 느낀건 패키징이 체계적이고 고급스럽다는 점입니다.
- 완충재에 전면을 따로 표기 해놓거나, 손잡이가 달려있는 등 세심하게 유저를 배려한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제품 자체적으로 본품 박스를 배송용 박스에 따로 담은 패키징 형태를 취하고 있는 점 또한 독특하며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배송용 박스는 무지 골재 박스에 벤큐 시그니처 색상인 보라색으로 제품의 디자인이 간략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 본품 박스는 골재 박스에 무광 코팅을 했으며 전체적으로 컬러 인쇄로 제품의 사진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 본품 박스에는 봉인씰이 따로 존재하여 개봉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 구성품 및 자세한 제품 사진
- 제품은 조립을 하는 형태로 스탠드 본체 및 받침, 모듈형 전원 어댑터, 전원선,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매뉴얼은 한글로 인쇄된 부분이 존재하며, 조립 및 유의사항등이 보기 쉽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 조립은 직관적이며 간단합니다.
- 전원부 어댑터 스펙을 보니 프리볼트 제품으로, 각국 콘센트 규격에 맞는 헤드를 별도로 제공하여 모듈식으로 사용 가능한 점은 확장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스탠드 본체의 옆면에는 USB-A 타입 포트가 존재하여 규격에 맞는 제품을 따로 충전 가능한 점 또한 편리했습니다.
- 연장 케이블을 이용하여 전원을 구성하게 되는데, 연장 케이블은 패브릭 직조 코드라 튼튼해 보이지만, 정작 페라이트코어가 장착된 부분의 전원선이 얇아 내구력이 걱정됩니다. 차라리 어댑터에 연장 케이블을 직결할 수 있는 구조였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3. 기타 QC등의 문제가 있는지 여부
- 외형상 기능상 불량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4. 실사용
- 근래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내 온라인 학습이 임시가 아닌 아예 자릴 잡은 상태라 여러 장비가 필요해졌습니다.
- 그중에서 스탠드 또한 필요해졌는데, 기존 사용하던 구형의 스탠드는 여러모로 불편하고 눈부심도 있었습니다.
- 이번에 테스트한 마인드듀오 아이케어 스탠드는 아이가 사용하자마자 눈부심이 없다고 합니다.
- 눈이 편안하기도하고 한 군데로 쏠려있던 빛이 전체적으로 넓게 퍼져 훨씬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 실제 위 사진에서도 보듯이 눈높이 보다 좀 더 높게 두어도 광원이 헤드의 안쪽으로 배치된 구조라 고개를 들어도 광원을 직접 눈으로 볼일이 없습니다.
- 또한 역 반달형 구조의 헤드로 빛이 한 군데에 집중되는 구조가 아닌 더 넓게 퍼져 한 군데만 비췄을때 보다 전체적으로 고르개 빛이 분산되며 더 넓은 공간을 커버하기 때문에 교과서 등을 펼쳐놓고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 빛의 색상도 주광색 -> 주백색 -> 전구색으로 단계가 세밀하고 조절하기 쉬웠으며, 밝기 또한 단계가 세밀한 편이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 자동으로 주변 밝기를 체크하여 광량을 조절해 주는 부분도 꽤 잘 작동했습니다.
- 또한 손을 대면 자동으로 On/Off가 가능한 점이나 자릴 비우면 30분 후에는 꺼지는 기능등 편리성 또한 좋았습니다.
5. 총평
BenQ WiT 마인드듀오 아이케어 LED스탠드는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더불어 깔끔한 디자인이 독보이는 LED 스탠드입니다. 특히 가동 범위가 넓고 조절이 손쉬우며, 부드럽고 넓게 퍼지는 광원으로 공부나 작업에 있어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빛의 색온도를 주광색 -> 주백색 -> 전구색으로 단계별로 조절하기 쉬웠으며, 밝기 또한 단계가 세밀한 편이라 여러 상황에 알맞게 조절 가능한 점 또한 좋았습니다. 적외선센서를 이용하여 비접촉식으로 On/Off를 할 수 있는 점, 30분 정도 자릴 비우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되어 전기절약이 가능한 점, USB-A 타입 충전 포트등 스마트한 기능으로 편리성까지 좋았습니다.
다만, 어댑터의 페라이트코어가 장착된 부분의 전원선이 다소 얇은 관계로 차라리 연장선인 직조 케이블이 어댑터 본체에 직결되는 구조로 개선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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