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혼자 있고 싶어하는 적이 가끔 있더라구요. 제가 늘 오후에 운동을 가는데, 바로 옆동 할머니집에 동생을 맡기고, 하교하고 돌아오면 딸아이까지 보내곤 하는데 집에있다고 싶다고 할때가 있어요.
아직 초등학교 1학년밖에 되지않아서 엄마된 입장에선 또 걱정되기도 하는데 잘 있을 수 있다며 말하는 아이의 말을 믿고 가끔 혼자 두기도 한답니다.
이런 고민은 아마 워킹맘들은 더 할것 같아요.
저학년일수록 일찍 학교를 마치다보니 부모가 없을때 와있는 경우가 있어 스마트폰을 사주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연락이 안될땐 정말 식은땀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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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아이방에 가정용 CCTV를 설치했는데 정말 화질에 제대로 반했답니다! 감시를 한다기보다 7년을 함께 자다가 혼자 자는게 싫은지 한번씩 제 방에와서 잠을 자기도 하고, 또 새벽이면 이불은 잘 덮고자는지 확인하기위해 저도 잠깨서 가다보니 하나쯤 있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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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보다 먼저 출근하는 워킹맘들이라면 꼭 선택하셨음 좋겠다 싶어요 '-'
티피링크 Tapo C200
이번에 만난 가정용 CCTV랍니다. 높은 가성비의 무선 와이파이 제품이라, 와이파이가 되는 집이라면 코드만 꽂아서 핸드폰과 연결해서 설정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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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이라 더 멋스러운데요. 영상 사양이 바로 200만 화소로 1080p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한답니다.
동시에 좌우 360˚ , 상하 114˚까지 지원하니 넓은 공간을 선명하게 촬용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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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에는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오디오로 자녀와 함께 대화가 가능하다는것! 그래서 저도 둘째 재우러 방에 와있을땐 오디오를 통해 첫째 케어를 한답니다.
매번 동생때문에 피해있었던 딸아이를 위한 선물이기도 해요.
기본 구성품에는 메모리카드는 없지만 따로 구입하면 최대 128GB 메모리카드를 지원한답니다. 그럼 무려 20일동안 끊김없는 비디오 녹화저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나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할때도 요긴하게 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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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치가이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이건 거꾸로 설치를 할때 사용하면 되는데요. 천장은 물론 테이블 등 원하는 곳 어디든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저는 천장보다 아이방과 거실을 오가며 사용하기위해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하나 사용하다보니,, 하나 더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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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결하다.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tapo앱을 다운로드 후 연결할 수 있답니다. 앱을 설치 후 실행하고 보유한 카메라를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우측 상단의 스마트 카메라 C200을 선택해주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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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얼에따라 스마트폰과 연결만 하면 끝 '-'
번거롭지 않고 또 어렵지않게 사용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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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가 있다면 각 카메라의 위치를 설정하면 구분하기 쉽겠죠? 저는 우리 큰 딸이 사용하는 터라 공부방이라고 선택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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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친정엄마가 혼자 계시는데, 안그래도 전화를 안받을때면 영 불안했거든요. 이번에 하나 구입해서 내려가면 설치해드려야겠다 싶더라구요.
인터넷은 어차피 설치되어있으니 가볍게 연결만 하면되니 편하고 저 역시 멀리 살아도 불안감 없이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전 아이방에 설치를 해두었어요. 위치 이동후 코드를 꼽으면 다시 와이파이를 인식해야하기에 이렇게 전체적으로 좌우 상하 움직이면서 스캔을 한답니다.
파란색 불이 들어오면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다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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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CCTV 티피링크는 말하기, 프라이버시 모드, 알람 끄기, 음성 통화 등의 부가적인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말하기의 경우 요긴하게 쓰이더라구요. 제가 안방에서 둘째를 재우다보면 첫째케어를 못할때가 많은데, 말하기를 통해 아이에게 말을 전달할 수 있으니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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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지인의 경우 아침에 출근이 아이보다 빨라서 늘 30분 정도 후에 아이가 학교를 가는데, 아이도 이것저것 티비보다 보면 잊어버리곤 하잖아요. 그럴땐 전화도 안받고하면 엄마 마음은 속이타죠.
그때 딱! 티피링크가 있다면 음성을 전달해서 대화가 가능하니 편할것 같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아이들 잘 놀고 있나 이렇게 큰 화면으로도 볼 수있답니다. 동생을 늘 잘 보살피는 우리 딸은, 침대에서 또 신나게 놀고 있더라구욤.
가동 범위가 일반적인 수직 가동 범위인 96˚보다 넓어서 화면에서 아이들이 사라지거나 해도 수월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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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들을 위해 설치했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도 요긴하겠다 싶죠. 혼자 집에 두어서 불안한 마음을 이렇게 딱^^
저녁에 우리 딸 뭐하나 살펴보니 늦은 시간까지 뭘 열심히 하더라구요 ㅋㅋ 이리저리 돌려보며 빨리 정리하고 잠자리에 눕자고 말했더니 정리를 하는것 까지 딱!!
이렇게 말하기를 통해 사용할 수있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위 아래 화질이 다른걸 느끼시죠?
바로 야간(주간)이 자동으로 전환이 된답니다. 어둠 속에서도 850mm 적외선을 통해 최대 9미터 이내까지 선명하게 볼 수있어 아이가 뭘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일요일 아침 8시가 넘은 시간에도 우리 딸 늦잠 자는것 까지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제가 눈뜨자마자 확인했더니 꿀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ㅋㅋ
모션감지 또한 가능해서 아이의 수면이나 반려동물의 행동을 확인할 수있고 장시간 집을 비울때 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평소에는 OFF를 해두면 알람이 울리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거실에도 올려놔봤어요. 제가 이렇게 사용하고보니 아이방, 그리고 안방과 거실에 따로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특히 제가 집을 비울때 늘 알람 소리를 못들어서 힘들어하는 신랑을 오디오로 깨우면 되겠다 싶은거 있죠 ㅎㅎ 사람 소리는 잘 듣는데 핸드폰 알람은 못듣는 남자라..ㅋㅋ
그래서 전 추가 주문 들어갑니다 히힛.
거실에 두면 양방향 오디오로 출근 후 자녀의 등교 준비상황도 볼 수있고, 또 집을 비웠을때 집안을 확인할 수도 있고, 반려동물이 있다면 반려동물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욤.
1080p 풀 HD로 화질 좋고! 팬 360˚ 틸트 114˚까지 지원하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CCTV라 할 수있죠.
자꾸 귀찮아지면 안되는데 요즘은 일어나기전 CCTV보고 움직인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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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 좌우 이동하면서 집안을 확인하기 '-'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동시 다중 장비 로그인까지 가능하답니다. 제가 평소 일찍 운동을 가면 학교다녀오는 딸아이를 못보고 올때가 많은데, 이렇게 아이가 잘 들어왔는지 또 뭘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욤.
넓은 화면으로도 볼수 있고 줌 기능으로 확대 축소까지 가능하답니다 '-' 예전에 친정집에 설치해준건 화질이 너무 나쁘고 자꾸 오류가 나서 힘들었는데 이거 정말 똑똑해욤!! 그래서 친정집에도 당장 설치를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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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정내가 아닌 홈보안용으로 사용도 가능하니 혼자계신 친정엄마를 생각해서 집밖에도 설치해야겠다 싶어요.
특히 거꾸로 설치해 집 앞 택배상자를 확인하거나, 배달원 등 방문자의 보안 감시도 가능하니 더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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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자언니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10.27 05:18:27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