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보(JONSBO)는 가성비 좋은 컴포넌트 제품으로 조립PC 애호가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지닌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수랭쿨러, TH-360 ARGB는 이전 TG-360 ARGB 시리즈의 후속작이면서 상당 부분 많은 요소가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체형 유니바디 전용이 탑재된 것과 CPU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워터블럭이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워터블록 안쪽과 쿨링팬 측면에는 인피니티 미러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RGB 감성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TDP는 300W, 최신 인텔(LGA1851, LGA1700)과 AMD(AM4, AM5) 소켓에 모두 대응이 가능하고 10만원 미만의 뛰어난 가성비를 지녀서 또다시 수랭쿨러 시장을 주도할만한 제품으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패키징은 종이 재질 완충제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랭쿨러를 비롯 인텔과 AMD 소켓 및 브라캣, 백플레이트 마운트와 조립 나사, 서멀 구리스,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화이트 색상의 경우 외부 프레임과 쿨링팬 블레이드는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고 쿨링팬 중앙과 측면 테두리 등은 실버 플레이트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쿨링팬이 하나씩 체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일체형 유니바디로 되어 있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마감 역시 깔끔해 보이는 편입니다.
라디에이터도 가성비의 존스보 답게 촘촘한 고품질 알루미늄 라디에이터가 적용되었고 화니트 쿨러 답게 도장도 화이트로 꼼꼼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일체형 유니바디 쿨링팬 답게 케이블 하나로 체결이 가능해서 선정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쿨링팬은 진동과 소음이 적은 하이드로 베어링이 적용되었고 CPU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PWM이 적용되었습니다. 최대 팬속은 700~2400RPM이며 블레이드 자체에는 RGB가 나오지 않고 중앙부 테두리와 유니바디 테두리, 측면 인피니티 미러등 절제력있고 깔끔한 ARGB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립 및 시스템 사양"
▪️CPU : AMD Ryzen 9 7950X3D
▪️COOLER : JONSBO TH-360
▪️MB : GIGABYTE X870E AORUS PRO ICE
▪️PSU : 엔티스 EG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 ATX 3.1
▪️RAM : Teamgruop T-Force DELTA RGB DDR5 32GB(16GBx2) XMP 7200MHz
▪️SSD : SAMSUNG PM9A1 NVMe M.2 SSD 1TB + imation PCle Gen4.0 Z971 1TB SSD
▪️GPU : PowerColor Radeon™ 7800XT Hellhound 16GB white
▪️CASE : 다크플래쉬 DY470 ARGB 화이트 어항 케이스
조립한 시스템 사양은 위와 같고 최대한 화이트 셋업으로 빌드하였습니다. 파워와 메모리까지 화이트로 깔맞춤하게 되면 더 예쁜 화이트 셋업이 완성 될 것 같아요.
불과 몇 년 전에는 이러한 화이트 셋업을 꾸미는데 블랙으로 깔맞춤한 PC보다 견적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곤 했는데요, 이제는 수냉쿨러도 저렴하게 세팅할 수 있어서 화이트 셋업을 꾸미고 싶으신 분들에게 구미가 당기실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존스보 TH-360은 전용 소프트웨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용 소프트웨어라기보단 센서에 가까운데요, 어짜피 ARGB는 메인보드나 케이스, ARGB 허브, 시냅스나 다이나믹 라이팅 등으로 제어가 가능하기에 소프트웨어 자체에서는 CPU나 메모리 등의 부품별 온도 표기 설정만 가능합니다.
별도로 GIF나 이미지, 영상 등을 업로드 하여 띄울 순 없지만 사실 온도만 표기된다 하더라도 상당히 유용하다고 볼 수 있고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10만원 언더의 수랭쿨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마음에 드는 퀄리티였습니다.
"벤치마크"
이어서 벤치마크도 구동해보았습니다. 7950X3D의 CPU-Z 벤치마크는 싱글 712.7점, 멀티 5255.4점이 측정되었고 시네벤치 R23에서는 싱글 1767점, 멀티 13157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이어서 긱벤치 6에서는 싱글 2732점, 멀티 13390점이 측정되었고 긱벤치 AI 스코어는 위와 같습니다. 타임 스파이는 17,204점이 측정되었는데 TDP가 300W인 제품답게 성능은 준수했습니다.
이어서 크로스 마크나 PC마크 10 에서도 준수한 수준의 스코어가 측정되었는데 20만원대 수랭쿨러에서 변경했음에도 이전과 거의 비슷한 점수대가 측정되었습니다. CPU 로드율 86%에서 구동 온도는 60.2도로 7950X3D 자체의 발열이 높은 편이 아니지만 10만원 언더의 수랭쿨러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존스보의 가성비에 다시금 놀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게이밍 벤치마크에서도 비슷합니다. 몬스터 헌터 와일드와 검은신화 오공 등 트리플 A 게임의 벤치마크 툴을 가동해보았는데요, 평균 CPU 온도는 각 62도, 55도로 CPU 구동률에 따라 온도가 다르긴 하지만 이전 벤치마크 테스트와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모두 낮은 온도를 기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팬 소음을 측정해보니 평균 45.3dB로 실내 가전 소음과 시스템 전체적인 소음을 감안하면 크게 체감되지 않을만한 낮은 소음이었습니다.
"총평"
총평입니다. 지금까지 가성비 수랭쿨러, 존스보 TH-360 화이트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CPU 온도 모니터링 디스플레이 탑재로 편리한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한 점과 측면의 미려한 ARGB 조명과 펌프 디스플레이가 조화된 심미성 높은 디자인, 일체형 유니바디 전용 팬 탑재, 저소음 및 탁월한 냉각 성능 등 수랭쿨러가 지녀야할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감성적인 화이트 셋업을 위한 디자인적 요소까지 충족하고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존스보를 항상 칭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점이죠. 누구나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가격대에 부가적으로 충족시켜주는 감성적인 요소, 늘 그래왔듯이 TH-360은 이번에도 준수한 퀄리티를 뽑아내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화이트 셋업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부담없이 추천드릴 수 있는 수랭쿨러, 존스보 TH-360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