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데이터 전송 케이블 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이렇게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입니다.
패키지를 열면 검정색 케이스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검정색 케이스는 당연히 플라스틱인 줄 알았는데 고무로 되어 있어서
반전 매력이 있더라구요
검정 케이스에 들어 있는
케이블을 꺼내는 순간 또한번 놀랐는데
색상이 너무 이뻤습니다.
케이블 재질도 무광입니다.
꼬임방지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묶여진 찍찍이를 푸는 순간
선이 촤르르 부드럽게 풀립니다.
애플의 썬더볼트 케이블의 경우
aohi케이블 만큼 유연하지 않기 때문에 얇게 접으려면 힘을 줘야 하고
그렇게 접으면 왠지 망가질것 같아서 힘을 못주겠는데
이 케이블은 정말 기분좋게 부드럽습니다.
이 제품은 AOHi에서 출시한 USB4 2.0 규격(썬더볼트5 호환)의 C to C로 된 C타입케이블로,
최대 120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PD3.1 240W 충전을 지원해줍니다.
일반적인 USB4(버전 1.0)가 40Gbps를 지원하는 반면,
최신 USB4 2.0은 기본 80Gbps와 특수 모드에서 최대 120Gbps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네요
AOHi 측에 따르면 이 케이블은 공식 인증은 아니더라도 썬더볼트5와의 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했다합니다.
eMarker(Electronic Marker)는 고성능 USB-C 케이블 내부에 탑재된 스마트 칩으로,
케이블의 내구성과 안전을 보장해주는 중요한 요소인데
케이블의 성능 정보를 기기에 전달하여 적절한 전력과 데이터 속도로 통신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240W와 같은 고전력 충전과 120Gbps와 같은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로,
기기와 케이블의 손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해줍니다.
디자인과 성능은 애플 썬더볼트 케이블과 비교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가격과 성능을 떠나, 이 케이블은 디자인 그 자체로도 구매할 이유가 충분해 보입니다.
속도와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은 만족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