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ATWO)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투(ATWO)는 음향기기 전문 기업으로 하닉스 테크(구 한호전자)의 40년 음향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에이투는 스포츠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스피커,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GM3 PRO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대의 장비로 촬영을 하다 보니 화이트밸런스와 조명의 차이로 색감이 달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25년 5월 출시된 GM 3 PRO는 온라인 기준 69,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4.98의 높은 평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SPEC
GM 3 PRO는 최상위 센서인 PAW3395를 사용하고 있으며 26400의 DPI 설정까지 가능합니다. 유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배터리는 300mAh입니다. 최고 성능으로 최대 23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하루 2~3시간씩 일반적인 사용 패턴이라면 10일 정도는 충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성능 센서를 탑재와 다양한 연결 방식 지원으로 여러 작업에서의 높은 활용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드럽고 내구성 높은 후아노 스위치 장착으로 좋은 클릭감을 제공합니다.
박스 내부에는 사용자 메뉴얼과 케이블, 본체의 심플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용 케이블은 USC-C 타입으로 패브릭 재질로 되어 있고 1.5M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 충전 시 길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 디자인
GM 3 PRO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블랙 모델은 블랙과 옐로우가 조화를 이루는 컬러 조합이며, 화이트 모델은 시안 색상이 포인트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히 휠 부분까지 동일한 색상으로 맞춘 디자인 덕분에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고, 시각적으로도 매우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상단에는좌우 버튼, DPI 조절, 앞뒤 이동 등 총 5개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DPI 버튼에는 현재 설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색상이 출력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실용성과 시각적 피드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하우징 재질은 ABS로 빛반사가 낮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땀자국이 잘 묻어나지 않고 그립 시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고 있습니다. 조명와 화밸 차이로 일부 사진에는 약간 아이보리 느낌이 나 보이지만 실제 색상은 무광 화이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닥면에는 3개의 피트가 부착되어 있고 유무선 연결 전환 버튼과 폴링레이트 버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PTFE 재질의 피트는 사용 전 보호필름을 제거해야 더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피트는 부드러운 편이라 슬라이딩이 잘 되는 편입니다.
일부 무선 마우스는 리시버 수납 공간이 없어 따로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GM3 PRO는 본체 내부에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나 장소를 옮길 때 리시버 분실 위험이 적습니다. 또한 리시버의 색상도 본체와 어울리는 화이트 바탕에 하늘색 글씨로 디자인되어 디테일 면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 소프트웨어
에이투스토어 → 고객지원 → 자료실에 가면 GM 3 PRO 전용소프트웨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트으웨어는 화이트(WH), 블랙(BK) 2가지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파일 용량은 3MB 정도로 매우 가볍습니다.
소프트웨어에 UI는 타사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범용(?)성이 있는 타입입니다. 쉬운 UI에 한글로 되어 있어 설정 변경은 굉장히 직관적이고 빠른 사용이 가능한 편입니다. 버튼별 키설정, 배터리 잔량, 슬립 타이머 설정, 매크로, DPI 세부 및 색상 설정, 폴링레이트 변경, LOD (1~2mm) 설정이 가능한데요 PAW 3395 센서라면 리플컨트롤이나 앵글스내핑 같은 설정도 가능할 것 같은데 소프트웨어에서는 따로 보이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해지면 좋겠네요.
■ 그립
F9.5 정도 크기의 손으로 GM 3 PRO를 사용할 때, 크기가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했던 G102와 비슷한 쉘 디자인 덕분에 그립감에서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GM 3 PRO의 48g이라는 가벼운 무게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키압이 낮은 키보드를 선호하는데 가벼운 GM 3 PRO와의 조합이 손목에 부담을 줄여주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대칭형 마우스라 왼손 사용 시에도 안정적인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사용을 하고 있을 때 DPI 버튼에 살짝 빛이 나고 있으며 DPI 변경을 할 때마다 색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현재 적용된 DPI가 어떤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DPI 변경을 자주 하는 유저라면 상단에 위치한 DPI 버튼이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충전 시 GM 3 PRO의 DPI에는 충전상태를 알리는 붉은색이 들어오며 완충 후에는 원래 사용하던 DPI 색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충전 전력은 2W로 측정이 됩니다. 사용을 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돌입하기 때문에 배터리 부족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약 2주간 ATWO GM3 PRO를 중심으로 키보드와 패드를 바꿔가며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 문서 작업, 인터넷, 영상 편집 등 여러 작업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FPS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FPS의 경우 마우스 그립, 슬라이딩, 브레이킹, DPI 설정 등 여러 요소에 대한 적응이 필요해 최소 한 달 정도의 사용 기간이 있어야 완전히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주 정도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게임 내 움직임이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폴링레이트 및 블루투스 연결
리시버를 다른 곳에 두고 온 상황이라면 GM3 PRO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도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단의 스위치를 블루투스 연결에 두게 되면 DPI 버튼에 파란불이 깜빡이며 페어링 대기 상태가 되고 블루투스 장치 연결로 진행을 하면 됩니다.
폴링레이트는 유선과 2.4G 연결에서 1000 Hz를 나타내며 블루투스 연결은 이보다 낮은 최대 250 Hz 수준으로 측정이 됩니다. 이는 블루투스 연결 특성에 따른 사항이므로 2.4G 연결로 사용하는 것이 빠른 응답속도를 활용하는 데에 더 낫습니다.
무선마우스가 가진 장점 중 하나는 선없는 데스크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점입니다. 무선키보드와 함께 사용한다면 책상 위를 깨끗하게 그리고 넓게 사용하는 환경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근래 출시되는 대다수의 마우스는 무선연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능 좋은 PAW 3395 센서로 최대 26400DPI 지원, 48g의 가벼운 무게, 그립감 좋은 쉘형상, 무광의 화이트와 하늘색의 포인트 디자인으로 업무용 뿐만 아니라 게임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GM3 PRO입니다. 7개의 고감도 버튼으로 빠르고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점도 사용하면서 느낀 좋은 점이었습니다. 여분의 피트나 그립패드를 제공했더라면 더 알찬 구성이 되었을 것 같네요. 그럼 에이투(ATWO)의 GM3 PRO 마우스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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