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아키텍처, 코어™ Ultra 프로세서! 전성비와 멀티 코어 작업 성능이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죠.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지만, 전문적으로 작업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선뜻 시스템을 맞춰보기 부담스러웠는데 'OVER THE SPEC 기본을 넘어서, 나만의 진짜 스펙을 완성하라' 프로모션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체험단 리뷰는 총 3회 3주에 걸쳐 진행됩니다.
1주 차 : 누구나 가지고 싶은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를 소개하세요!
2주 차 : 게임? 작업? 성능이 궁금하다면 이제는 직접 체험해 보자!
3주 차 : 최고의 성능을 지배하는 자, 누구인가?
이번 포스팅은 3주 차 미션으로 오버클럭을 최대한 진행해 보겠습니다.
시스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인텔 코어 Ultra 5 245k
CPU 쿨러 : TEUCER AF-360
MB : ASUS Z890 AYW GAMING WIFI W
RAM : KINGBANK 48gb(24gb x2) 8400mhz
GPU :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DUAL D6
NVME : 삼성 970 EVO PLUS 1tb
POWER : 앱코 SETTLER-II ST-800S 80PLUS스탠다드
CASE : ABKO U30 마린 화이트
인텔® 코어™ Ultra 5 프로세서 245K 기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어 수 |
14 |
Performance-core 수 |
6 |
Efficient-core 수 |
8 |
총 스레드 수 |
14 |
최대 터보 주파수 |
5.2 GHz |
Performance-core 최대 터보 주파수 |
5.2 GHz |
Efficient-core 최대 터보 주파수 |
4.6 GHz |
Performance-core 기본 주파수 |
4.2 GHz |
Efficient-core 기본 주파수 |
3.6 GHz |
캐시 |
24 MB Intel® Smart Cache |
총 L2 캐시 |
26 MB |
https://prod.danawa.com/info/?pcode=69059753
지난 1주, 2주 포스팅에선 시스템 기본 Default 스펙과 손쉬운 자동 오버클럭 전후의 성능을 비교해 봤습니다. 이젠 수동으로 오버를 진행해 보며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보겠습니다.
손쉬운 설정 변경을 위해 퍼포먼스 프리셋을 asus 보드 프리셋으로 변경해 주면 전압과 전력 관련 제한이 더 널널하게 풀어집니다.
램오버는 cpu 오버를 먼저 진행하고 안정화를 본 후에 해야 오류가 적게 나겠죠. 화면에 보이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여주고자 지금 이 순서에 넣습니다. 저는 8400mhz cudimm 고클럭 튜닝램을 사용했고 전압도 1.5v로 높기 때문에 램오버는 더욱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xmp1은 기본 xmp 설정에 보드 자체적으로 최적화를 더욱 진행하는 옵션이고, xmp2는 램 제조사 사전 설정 튜닝값을 그대로 불러오는 옵션입니다. xmp tweaked는 xmp 없는 램의 경우 보다 자체적으로 오버를 진행하는 옵션입니다. 저는 사전 설정 튜닝값만을 불러오기 위해 xmp2를 선택했습니다.
oc tuner 1은 공랭을 위한 설정값, oc tuner 2는 수랭을 위한 설정값입니다.
아무래도 수랭이 쿨링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더욱 하드하게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저는 수동 오버를 위해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P 코어 오버를 위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항목입니다.
sync all core를 선택하면 일률적으로 모든 p 코어 최대 클럭을 설정할 때 선택합니다.
by core usage를 선택하면 활성 코어 개수에 따라 최대 클럭을 각각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편하죠. 코어 하나하나 일일이 수율을 확인할 필요 없이 자동 할당됩니다.
싱글코어만 사용할 때는 5.5ghz로, 2~6코어 멀티 코어 활용하는 상황에선 5.4ghz로 최대 클럭이 들어가게 설정했습니다.
E 코어는 sync all core 옵션으로 최대 클럭 4.8ghz을 설정했습니다.
오프셋 항목을 들어가면 클럭 별로 전압 커브를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드 asus oc profile이 최대 전압을 상당히 괜찮게 변경했으므로 자동으로 진행했습니다.
다음으로 건드려 볼 항목은 cpu loadline입니다. 이 값은 cpu에 인가되는 전압의 기울기를 정하는 옵션입니다. 오버클럭 안정성을 위해 급격한 전압강하를 방지하고자 기본값 level3에서 level6로 올렸습니다.
전압 옵션입니다. 오버클럭은 깊게 들어가면 건드릴 게 한참 많지만 크게 보자면 클럭과 전압 두 개가 끝이라 봐도 무방한데 asus oc profile이 상당히 괜찮게 값을 잘 잡아 놨습니다. p 코어 1.403v e 코어 1.376v 면 욕심 더 부릴 필요 없긴 합니다. 여기서 1.45v로 올려봤자 위태로워지기만 합니다. 특히나 cudimm 고클럭 램은 1.5v까지 잡아먹으면서 cpu agent voltage도 마찬가지로 확 올려 버리기 때문에 코어 전압마저 쌍둥이 빌딩 세우면 발열과 전력 소모, 안정성이 우려됩니다. 조금 점수 높이겠다고 안정성을 포기하면 컴퓨팅의 기본 연산 신뢰가 깨지는, 오류가 나겠죠. 이젠 무더운 여름이니 적당히 타협을 봤습니다.
Tweaker's Paradise!! ASUS 바이오스 옵션 네이밍 센스 따봉!!
세부 설정값 하나하나 건드리는 하드코어 오버클러커를 위한 옵션입니다.
pch chipset 전압까지 하나하나 설정 가능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어지간해선 이걸 건드리기 쉽지 않은데 ㅎㅎ
최종 세팅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p 코어 싱글 5.5ghz, p 코어 올코어 상황 5.4ghz / e 코어 4.8ghz
xmp 8400mhz cl38-38-52 1.5v
이제 점수 놀이를 해봅시다.
간단하게 갈궈보는 cpuz 벤치입니다.
좌측 default, 4800mhz에 비해 싱글은 약 50점, 멀티는 약 650점 올랐네요
시네벤치는 싱글 134에서 142로 8점 올랐고, 멀티는 1452에서 1598로 146으로 올랐습니다.
싱글은 약 6퍼 멀티는 약 10퍼 올랐네요.
cpu와 램오버 효과가 큰 몬헌 와일드 벤치마크도 실행시켜 봤습니다.
몬헌 옵션은 1080p 프리셋 높음, 프레임 생성 없음, hdr 없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성능 향상이 너무 드라마틱 해서 놀랐네요 ㅎㅎ
아니 무슨 20프레임이 오릅니까..
점수는 37925에서 44971로, 프레임은 110.98에서 131.94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그래픽카드 체급 올린 효과를 cpu 오버, 램오버가 보이다니.. 몬헌 와일드 이노 옴~ 최적화 좀 신경 써라 ㅎㅎ
몬헌의 re엔진도 그렇고 요즘 많이 쓰이는 언리얼 5가 특히나 그래픽 향상된 만큼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고 요즘 게임은 최적화가 너무나 아쉬운 만큼 cpu도 그래픽도 메모리도 신경 써야 되는 상황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투자하면 그만큼 품질과 프레임 향상은 체감되게 다가오긴 합니다.
"OVER THE SPEC"
기본 제공 성능을 뛰어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고급형 보드의 만남.
3주 동안 뛰어난 성능의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편리한 오버클럭 옵션을 제공하는 고급형 보드를 체험해 봤습니다. 멀티 코어 성능이 높고 전력 대비 성능은 더욱 뛰어나 작업과 게임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체감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수율이 높고 배수 잠금 해제된 k 라인 cpu과 고품질의 부품으로 구성된 고급형 보드는 오버클럭의 한계를 재정의 하고, cudimm 고클럭 메모리 지원까지 더해져 체감상 다음 세대의 성능을 미리 사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상으로 OVER THE SPEC 기본을 넘어서, 나만의 진짜 스펙을 완성하라 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인텔, 공인 대리점, 협력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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