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텔® 코어 Ultra 5 프로세서 245K CPU의 3번째 리뷰입니다. 첫 번째 리뷰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소개와 리뷰에 사용되는 시스템, BIOS 업데이트 방법, 인텔 200S 부스트로 최적화하는 방법, 그리고 시네벤치 R2024를 이용한 안정화 테스트까지 다뤄봤습니다. 두 번째는 원버튼 수준으로 간단히 오버클럭을 하는 방법과 게임 및 작업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3주 차에서는 수동 오버클럭 후 CINEBENCH R24와 몬스터헌터 와일즈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상기하자면 인텔® 코어 Ultra 5 프로세서 245K는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로 이루어진 14코어, 14스레드 CPU입니다. 기본 4.2GHz, 최대 5.2GHz의 클럭을 제공하며 24MB의 스마트 캐시와 125W의 TDP(PBP)을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보다 향상된 성능의 내장 그래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시스템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 AI를 이용한 'EZ 시스템 튜닝'이 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이라면 CPU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선 바이오스 세팅 값을 수동으로 설정하고 수치를 조금씩 바꿔가며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 램오버는 XMP로 고정해놓고 CPU 설정값만 조금씩 건드려 보았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의 오버클럭킹 정보 공유가 생각보다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라 임의로 55배수를 먹이고 안정화를 시도해 보았는데요, 바로 블루 스크린이 떠서 조금씩 수치를 조정해가며 안정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 'CPU Load-line Calibration'은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 것 같아 하나씩 바꿔가며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최종적으로는 Level 5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큰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 CPU-Z를 실행해 'Bench CPU'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좌측 사진은 BIOS의 'EZ 시스템 튜닝'에서 '초고속 튜닝'을 선택해 자동 오버클럭킹을 진행한 상태이며 우측은 수동으로 53~55배수를 먹인 후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역시 클럭이 높으니 스코어도 높게 나왔습니다.
▲ 몬스터헌터 와일즈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기 앞서 제가 애정하는 게임인 몬헌 와일즈를 오랜만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최대최소 금관작한다고 몇십 시간을 날렸는지 모르겠네요. 꼼수 없이 플래티넘(PS 트로피 개념)을 달성하고 간만에 해방감을 느꼈던 게임입니다.
▲ 저는 RTX 40 시리즈가 아닌 RTX 3080 Ti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실제 게임 플레이를 할 때 업스케일링 옵션을 AMD FSR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왕 접속한 김에 역전 알슈 뚝배기 하나 깨고 나왔습니다. 한두 달 쉬었는데도 손맛은 여전하네요.
▲ 인텔에서 요구한 몬헌 와일즈 벤치마크 테스트 옵션은 위와 같습니다. 'FHD(1920 x 1080) 해상도', '그래픽 프리셋 - 높음'. 저는 RTX 40 시리즈가 아니라 프레임 생성 옵션이 뜨질 않네요.
▲ CPU 오버클럭 없이 램만 XMP로 설정하고 테스트했을 때의 결과 값입니다. 스코어는 31891로 나왔네요.
▲ CPU를 수동 오버한 다음 진행한 벤치마크 테스트입니다. 32184점으로 약 1% 미만 스코어가 올랐네요. 증가폭은 그리 크지 않지만 그래도 오른 게 어딘 가요라며 정신승리를 시전해 보았습니다.
▲ 다음으로 오버클럭 안정화 테스트를 위해 CENEBENCH R24 30분짜리 멀티 코어 테스트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 CPU 오버클럭 없이 램만 XMP로 설정하고 테스트했을 때는 30분간의 멀티 코어 테스트 스코어가 1343점으로 나왔습니다.
▲ CPU를 수동 오버한 다음 진행한 30분간의 멀티 코어 테스트 스코어입니다. 1525점으로 약 180점이나 올랐네요. 1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CPU 오버클럭킹을 통해 작업에서 어느 정도의 상승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약 3주에 걸쳐 인텔® 코어 Ultra 5 프로세서 245K CPU를 다뤄 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265K, 285K에 비해 코어 수가 적다 보니 전력 소비나 발열도 상대적으로 걱정이 없었습니다. 간만에 사용해 보는 ASUS 메인보드는 BIOS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 오버클럭에 도전하기 상당히 편했습니다. AI 기술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도 조금씩 적용되는 모습을 보니 언젠가는 수동 오버가 불필요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네벤치나 어도비 프로그램 등의 경험하면서 작업에서 꽤 인상적인 모습을 받았습니다.
"본 사용기는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