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출시 초반부터 주목받은 PALIT 지포스 RTX 5060 Ti DUAL D7 8GB 이엠텍 그래픽카드를 테스트해봤어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사용해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중급 QHD 게이머에게 딱 좋은 선택”이었어요. 그럼 어떤 제품인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컴팩트한 2슬롯 설계로 다양한 케이스와의 호환성을 높였고, 복합 히트파이프와 듀얼 95mm 팬을 탑재해 발열 관리도 안정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요. 여기에 더해, 이엠텍의 3년 무상 고객지원 서비스까지 제공되니, 성능뿐 아니라 사후 지원까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입니다.
이번 리뷰의 주인공인 PALIT RTX 5060 Ti DUAL D7 8GB 모델은, 이엠텍 유통의 든든한 AS와 함께 깔끔한 듀얼 팬 쿨링 디자인을 탑재한 제품이에요. 8GB GDDR7 메모리를 사용해 고해상도 QHD 게임에도 무난하게 대응하고, 보급형~중급 게이머들에게 딱 좋은 포지션을 보여줍니다.
그래픽카드 크기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미들 타워 기준 적당한 사이즈이고, 보조전원은 8핀 1개만 사용해서 전력 부담도 낮은 편이에요.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데 있어 고민중이시라면 이 제품은 실사용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3DMark 3종 테스트(Fire Strike Extreme / Time Spy / Port Royal)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시스템은 라이젠 5 7500F + 32GB RAM + QHD 144Hz 모니터 환경입니다.
Fire Strike Extreme: 18,663점 (그래픽 점수 19,823 / 물리 점수 26,340)
Time Spy: 14,144점 (그래픽 점수 15,753 / CPU 점수 8,961)
Port Royal: 9,947점 (레이 트레이싱 기준 약 46 FPS)
동일 환경 평균 점수 대비 소폭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오버클럭 없이도 안정적인 중상위권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QHD 해상도에서의 게임 퍼포먼스 예측도 135~145FPS 이상으로 매우 긍정적이에요.
오버워치2는 RTX 5060 Ti와 정말 잘 맞는 조합이에요. 테스트 환경은 QHD 해상도 + 최상 옵션 + 144Hz 주사율이며, 게임 내 프레임은 대부분 160~240FPS 사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빠른 반응과 프레임 유지가 중요한 게임 특성상, GPU 점유율과 발열 모두 안정적이었고, 체감적으로도 렉이나 프레임 드랍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144Hz 모니터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이 정도 급의 그래픽카드가 최소 기준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틀그라운드는 여전히 무거운 게임 중 하나죠. QHD 해상도 + ‘울트라’ 옵션으로 플레이했을 때, 프레임은 실내에서 110~130FPS, 야외 전투 중에는 90~110FPS 구간을 유지했어요.
초기 로딩 이후 안정화되면 프레임 유지력이 꽤 괜찮은 편이고, 엔비디아 DLSS를 켜면 10~15FPS 추가 상승도 가능했습니다. FPS 게임에서 중요한 건 순간 프레임 드랍인데, 이 시스템 조합에선 이질적인 끊김 없이 매우 자연스럽게 플레이가 가능했어요.
쿨링 성능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GPU 온도는 풀로드 시에도 70도 초반 수준으로 유지됐고, 팬 소음도 2팬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조용했어요.실내 환경에서 게임할 때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아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전력 효율도 뛰어난 편이에요. 8핀 보조전원 하나로 200W 미만의 소비전력을 유지하면서 이 정도 성능을 뽑아내는 건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제품 구성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8973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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